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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은 6월 2일(목), 교육사령부에서 임관자 가족과 친지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6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영예롭게 임관한 374명(女 17명 포함)의 신임 장교들은 지난 2월 29일(월)에 입대해 12주 동안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했다. 또한 임관종합평가제1)를 통해 야전에서 필요한 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엄격하게 검증받아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공군 장교로 다시 태어났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시상,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호부 수여, 참모총장 훈시, 공군가 제창,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임관한 장교들에게 “생사가 갈릴 수 있는 어려움과 위기에 직면해서도 두려움 없이 앞장서서 부하들을 이끄는 것이야말로 가장 장교다운 모습임을 명심하고, 빛나는 계급장이 부끄럽지 않은, 높은 명예심과 도덕심, 그리고 용기를 갖춘 자랑스러운 리더가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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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장교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있다.

 

신임 장교들은 개인 전공과 훈련성적,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 군사특기를 부여받았다. 임관 후에는 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2)과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거쳐 각급부대에 배속된다.

 

한편, 이번 임관식에서는 ▲ 아버지와 형을 잇는 전투조종사가 되고자 공군 소위로 임관한 최민규 소위 ▲ 아버지와 여동생을 따라 공군 장교가 된 이윤지 소위 ▲ 할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 3대째 군 간부의 길을 선택한 정의찬 소위  ▲ 해외 영주권을 포기하고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태형·이해성 소위 등이 화제가 됐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최세엘 소위(25세, 男, 헌병)에게, 합동참모의장상은 남주경 소위(24세, 男, 조종), 공군참모총장상은 이대보 소위(26세, 男, 정보)에게 각각 수여됐다[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제136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수상자*

▲ 국방부장관상 : 최세엘(男, 헌병)

▲ 합동참모의장상 : 남주경(男, 조종)

▲ 공군참모총장상 : 이대보(男, 정보)

▲ 공군교육사령관상 : 김호영(男, 방공포)

▲ 기본군사훈련단장상 : 모진형(男, 조종)

▲ 군사훈련전대장상 : 좌행운(男, 정보통신)

▲ 기본군사훈련단장상(도전상) : 한성권(男, 조종)

▲ 기본군사훈련단장상(헌신상) : 정찬영(男, 보급수송)

▲ 기본군사훈련단장상(전문성상) : 박근웅(男, 어학)

▲ 기본군사훈련단장상(팀워크상) : 윤진섭(男, 조종)

▲ 기본군사훈련단장상(최강전사) : 모진형(男, 조종)

▲ 기본군사훈련단장상(최강전사) : 이윤지(女, 정보)

▲ 학사장교회장상 : 이요한(男, 어학)

▲ 공군전우회장상 : 이한석(男, 방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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