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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월 28일(목),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서울시창작공간인 ‘문래예술공장’을 개관한다. 자생적 예술마을로 알려진 ‘문래창작촌’ 및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센터로 개관하는 문래예술공장은 서울 서남권 일대 지역문화 활성화의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준공업 낙후지역인 철물공장촌에서 예술창작단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문래창작촌’에 새로운 문화공간인 ‘문래예술공장’이 문을 연다.

 

서울시창작공간의 여섯 번째 공간으로 탄생하는 문래예술공장은 옛 철공소 자리에 새롭게 건립된 다목적 창작공간으로, 2009년 10월에 개관한 금천예술공장과 더불어 문화창조 지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서남권 일대의 지역문화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래예술공장.jpg

ⓒ 어니스트뉴스 [ 문래예술공장 조감도 ]

 

예술창작 지원 공간의 새로운 모델 선보인다

문래예술공장은 본격적인 예술창작 지원 공간을 표방한다. 지금까지의 예술창작 지원이 작업장 및 발표장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적 지원으로 양분되어 왔다면, 문래예술공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지원, 예술작품의 탄생에서 성장까지 지켜보는 새로운 개념의 지원 공간인 셈이다.

 

먼저 문래예술공장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2804.18㎡(849.88평) 규모로, 다목적 발표장 겸 공연장(박스 씨어터), 전시실(스튜디오M30, 포켓 갤러리)을 비롯해 공동 작업실, 녹음실, 영상편집실 등 다양한 장비 및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시각예술, 공연, 음악, 영상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작업실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 및 상연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유망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실시, 신진 작가 배출에도 힘을 쓸 예정이다. 문래창작촌 입주작가를 비롯한 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 기획 및 제작 발표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창작공간 본연의 작가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문래예술공장은 국내외 작가들을 위한 예술가 호스텔 9실과 휴게실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예술 교류의 플랫폼이자 이를 통한 장르 간 통섭적 문화 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래예술공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가동

문래예술공장은 앞으로 공연 및 시각예술의 교류 및 기획 프로젝트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민 문화향유 및 소통을 위한 공공예술 프로그램과 연중행사로 ‘문래예술공장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창의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컬처노믹스의 핵심전략으로서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는 서울시창작공간은 2009년 한 해 동안 남산예술센터(6.9), 서교예술실험센터(6.18), 금천예술공장(10.7), 신당창작아케이드(10.16), 연희문학창작촌(11.5) 등 모두 5곳을 개관, 예술가 및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운영중에 있다.

 

2010년에는 1월 28일 문래예술공장 개관을 시작으로 성북예술창작센터,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홍은예술창작센터가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 모두 12개의 서울시창작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철공소 장인의 에너지와 예술가의 열정이 만나는 도심 속 창작 공간

문래예술공장이 들어선 문래동은 1930년대 유명 방적공장들이 대거 자리하던 곳으로, 광복 후 우리식으로 이름을 고칠 때 ‘물레(紡車)’라는 방적기계의 발음을 살려 ‘물레동’이라고 했고, 이후 새로운 문물이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문래동(文來洞)’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영등포 근대 100년사’(1994/2004, 영등포구청 발간) 참조

 

1960년대에는 방직공장에 이어 철제 관련 업종이 주를 이루었으나 1980년대부터 대규모 공장들이 빠져나가면서 군소 철공상가 및 자동차 정비단지만 남게 되어 현재까지 대표적인 도심 속 철공소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시설과 싼 집세로 인해 지난 2003년부터 홍대 및 대학로의 예술가들이 찾아와 빈 공간에 작업실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예술창작촌을 이루었고, 현재 문래동3가를 중심으로 약 4만1231㎡(1만2472평)에 걸쳐 ‘문래창작촌’이 형성되어 있다.

 

2010년 1월 현재 문래창작촌에는 예술가 작업공간 110여 곳에 160여 명의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장르별로 회화·설치·조각·디자인·일러스트·서예·사진·영상·영화·패션·애니메이션 등의 각종 시각예술 분야와 춤·마임·거리극·전통음악·굿 등의 공연예술 분야 및 비평·문화기획·시나리오·자연과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문화 활동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문래예술공장은 자생적 창작촌인 문래창작촌과 이웃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공간이자 신구 작가 및 국내외 작가 교류의 중심지로서 예술가들의 즐거운 놀이터이자 예술 실험실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문래예술공장 개관식 행사

문래예술공장의 개관식은 1월 28일(목) 오후 2시30분 문래예술공장 내에서 기념식 및 기념 공연과 전시로 1시간여 동안 치러진다.

 

문래창작촌을 상징하는 벽화를 통한 개관 퍼포먼스에 이어 공간 투어 및 영상 상영 등 본행사가 진행되고, 축하공연으로 문래창작촌 상주 공연예술가들이 연합하여(앙상블 뒷돌, 극단 몸꼴, SORO 퍼포먼스유닛, 한국춤교육연구회, 경계없는예술센터, 이성형, 오쿠다 마사시, 에릭 드메이) 기념공연 <녹(綠)이 피다>를 올린다.

 

또한 김영헌, 최문석, 신빛나리, 김승환, 예병현, 이원우, 손경환, 서고운, 김동규, 이승필, 권보선, 윤상범, 남영화, 박민규 등 문래창작촌 작가들의 기념 전시가 전시장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 한편 문래창촌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와 리플릿, 사진 등으로 꾸며진 아카이브 전시도 일주일 간 열린다.(서울=뉴스와이어)

 

 

 

 

 

 

 

 

 

 

 

 

 

손시훈기자 web@hone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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