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Apr-01
‘프로포즈 데이’ 매튜 구드, 영국계 꽃미남 로맨틱 가이 탄생2010.04.01 03:38:03
오는 4월 8일 개봉과 함께, 새 봄 달콤한 로맨스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감성을 제대로 충족시켜줄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데이>. 영화 속 데클랜 역을 맡은 배우 매튜 구드가 차세대 로맨틱 가이로 관심 집중을 받으며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잘생긴 외모, 뛰어난 요리실력!! 까칠한 나쁜 남자의 매력까지..
낯선 여행지에서 한번쯤 만나고 싶은 퍼펙트한 완소남!!
4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윤년 2월 29일,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을 하면 ‘YES’를 해야 하는 기발하고 로맨틱한 아일랜드의 풍습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데이>. 극중 남자 친구에게 직접 청혼하기 위해 프로포즈 여행에 나선 주인공 애나의 여정을 함께 하는 까칠한 아일랜드 토박이 데클랜 역을 맡은 배우 매튜 구드는 시종일관 까칠하고 무신경한 태도로 여행 내내 애나와 트러블을 만들어내지만, 낯선 나라, 낯선 환경 앞에 당황해 하는 애나를 조용히 배려하고 챙기는 자상한 모습으로 은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훌륭한 요리 실력까지 갖춘 까칠한 것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데클랜의 모습은 낯선 여행지에서 한번쯤 만나고 싶은 이상적인 남성상을 그려내며 그에 대한 강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는 것.
매튜 구드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왓치맨>에서 냉정하고 젠틀한 히어로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지만, 그 이전부터 <체이싱 리버티><매치포인트>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프로포즈 데이>에서는 절친과 바람 나 도망간 전 여자친구로 인해, 세상사에도 사랑에도 무신경한 다소 거칠고 반항적인 면을 지닌 캐릭터를 선보임과 동시에, 명품 ‘루이뷔통’ 여행가방을 몰라보는 센스제로의 눈치와, 가방에 ‘루이’라는 이름을 붙어주고 금새 새로운 여행 동반자로 만들어 버리는 귀엽고 엉뚱한 매력또한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처럼 까칠하고 반항적인 나쁜 남자 같은 거친 매력뿐 아니라 자상함과 엉뚱함, 귀여운 매력까지 두루 갗춘 매튜 구드. 지금까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큰 활약을 펼쳐왔던 휴 그랜트, 주드 로 등의 영국계 꽃미남 계보를 이을 배우로 주목 받으며, 이번 <프로포즈 데이>를 통해 차세대 로맨틱 가이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친구의 달콤한 프로포즈를 기다리다 지쳐, 4년에 단 하루 2월 29일 여자가 먼저 청혼할 수 있는 아일랜드의 프로포즈 데이를 사수하기 위해 나선 여자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유쾌한 프로포즈 여행기가 펼쳐질 영화 <프로포즈 데이>. 사랑을 부르는 계절 봄, 잊지 못할 프로포즈, 달콤한 로맨스를 기다렸던 관객들을 그녀의 용감한 프로포즈 여행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프로포즈 데이>는 오는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서울=뉴스와이어)
손시훈 기자 web@hone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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