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본능, 아우디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

아우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5종 발표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9월 15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6,000 평방 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스탠드를 설치하여 월드 프리미어 5종을 포함, 총 34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총 6,000 평방 미터 부지에 철강 230 미터톤, 유리 560 평방 미터, 67 킬로미터 길이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등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스탠드를 설치하여 브랜드 탄생 100주년 기념의 특별한 의미를 나눈다.

또한, 거의 1년의 준비기간에 걸쳐 완성된 아우디 스탠드는 34개 전시 모델의 각 특성을 부각시켜주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곳곳에 장식된 빨간색과 하얀색의 LED가 화려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이내믹 & 이피션시(Dynamic & Efficiency)를 주제로 초고성능 오픈 스포츠카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 다이내믹한 성능의 S5 스포츠백, 배기가스를 극소화한 A4 3.0 TDI 클린 디젤, 가변 연료를 사용하는 A4/A4 아반트 2.0 TFSI, 탁월한 효율성(efficiency)의 A3/A3 스포츠백 1.2 TFSI 등 5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

ⓒ 어니스트뉴스

숨막히게 질주하는 초고성능 오픈 스포츠카: 아우디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R8에 V10 엔진을 장착한 오픈탑 모델이다.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이드 패널 등 차량 곳곳에 탄소 섬유(carbon fiber)가 적용되었고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풀 LED 헤드라이트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스타일과 성능을 보다 완벽하게 구성한다.

이 모델의 심장인 V10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 0=>100km/h 4.1초, 최고속도 313km/h(속도제한, 이상 유럽기준)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에 적용된 겨우 30kg 남짓한 무게의 소프트탑과 V10 엔진의 조합은 오픈카에서 맛볼 수 있는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보다 짜릿하게 만들어 준다.

우아함과 다이내믹한 성능: 아우디 S5 스포츠백

S5 스포츠백은 아우디의 스포츠백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스포츠백은 3,000cc V6 TFSI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우아한 디자인의 5도어 쿠페 S5 스포츠백은 최고출력 333 마력, 최대토크 44.9kg.m, 0=>100km/h 5.4초, 최고속도 250km/h(속도제한, 이상 유럽기준)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탑재된다.

청정 디젤엔진: 아우디 A4 3.0 TDI 클린 디젤 콰트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아우디의 TDI 클린 디젤 엔진이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인 A4에 탑재돼 첫 선을 보인다. 극저 배기가스(ultra low emission) 시스템이 적용된 ‘아우디 3.0 TDI 클린 디젤’ 엔진은 최대 2,000 바(bar)의 실린더 내부 압력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커먼레일 인젝션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탁월한 연소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은 높이고 배기가스는 최소화한다.

‘A4 3.0 TDI 클린 디젤 콰트로’는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이미 충족챰璲� 있으며, 연비 14.9km/리터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0=>100km/h은 6.2초, 최고속도는 250km/h(속도제한, 이상 유럽기준)이다.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가 탑재된 A4 3.0 TDI 클린 디젤 콰트로는 최상의 승차감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바이오 에탄올을 가변 연료로 사용하는 아우디 A4/A4 아반트 2.0 TFSI

아우디는 가변 연료를 사용하는 A4/A4 아반트 2.0 TFSI를 개발해 A4 라인업에 새로운 친환경적인 모델을 추가했다. 가변 연료로 사용되는 바이오 에탄올 E85는 85%의 에탄올과 15%의 가솔린이 혼합된 유럽형 연료로 구동 비용을 줄여주고 기존 연료보다 75%나 적은 양의 CO2를 배출한다.

바이오 에탄올 E85를 사용하는 아우디 A4/A4 아반트 2.0 TFSI은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구현하며, A4 2.0 TFSI 모델의 경우 11.1km/l(아반트 모델은 10.9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엔진은 최소화, 출력은 극대화, 최고의 효율성: 아우디 A3/A3 스포츠백 1.2 TFSI

아우디는 최대한의 파워를 내면서도 배기량은 최소화한 엔진 개발을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왔다. 1.2 TFSI는 A3 라인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배기량 1,197cc, 무게는 89.5kg로 초소형의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출력은 105 마력에 이른다.

A3 1.2 TFSI는 최대토크 17.9kg.m, 0=>100km/h 11.1초, 최고속도 190km/h, 평균연비 18.2km/h(이상 유럽기준)의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CO2 배출량은 127g/km에 불과하다.(서울=뉴스와이어)

손시훈기자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