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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카테고리 : 경제 
부제목 : - 시·도, 기재부 예타사업 선정에 최선 다하기로
- 광주∼나주 소요시간 81분서 30분으로…생활여건도 개선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 첫회의를 열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 상무역 ~ 서부농수산물센터 ~ 혁신도시 ~ 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 전철로 총사업비 1조5192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주 ~ 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이 기존 81분에서 30분으로 단축돼 광주시와 전남도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첫회의' 장면.(자료제공=광주광역시 광역교통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시·도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조사로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항목을 개량해 분석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정부의 재원 협의과정을 거쳐 보상, 공사착공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숙원사업으로, 광주·전남 경제권을 아우르는 첫 번째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 소멸의 위기에 있지만,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라는 상생의 통로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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