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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카테고리 : 식품 
부제목 : - 버섯과 쌀, 콩 및 옥수수로 첨가로 국내 농산물 소비확대 기대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팽이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지디앤와이㈜(대표 채우중)에 9일 기술이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한 특허 기술은 팽이버섯을 수증기로 쪄서 분쇄하는 공정을 거쳐 버섯 특유의 냄새를 줄인 것으로, 2021년에 최초 이전되었다.


초기에는 과자 속에 팽이버섯 잼 형태로 제품개발을 하였으나, 여러 가지 시도와 컨설팅 끝에 팽이버섯 분말을 과자 반죽에 넣어 튀긴 후 쌀가루, 콩가루 등의 잡곡 분말을 과자 밖에 버무린 형태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충북농기원-지디앤와이, 팽이버섯과자 본격 개발. 농식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체결 사진.


지디앤와이㈜는 괴산과 제천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곡물을 활용한 과자류를 생산, 판매하는 농식품 업체이다. 채우중 대표는 “본 제품에 팽이버섯 분말 함량을 최고 15% 이상 첨가하여 국내산 버섯 소비를 확대하면서 우리나라 과자시장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수출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본 기술이전을 통하여 국내산 팽이버섯 뿐만 아니라 콩, 쌀 및 옥수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으며, 이 외에도 기술원에서 개발된 특허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제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업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충북도청 대변인실/충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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