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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철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동해․삼척)이 동해시와 삼척시의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삼척시는 지난 12년 이후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배정을 받지 못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4년 만에 해소하게 됐다.

 

이철규 의원은 3일 ‘삼척시 갈천~증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사업비 5억원을 비롯해, ‘동해시 하수관거정비사업(천곡,송정,삼화분구)’ 사업비 7억원 등 총 12억원의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12년 이후 행정자치부가 배정하는 지역현안관련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지 못해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철규 의원과 삼척시의 노력으로 4년만에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

 

‘삼척시 갈천~증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삼척해변역과 증산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도로로, 최근 인근에 개장한 ‘해양관광 리조트타운’을 찾는 관광객을 편리하게 유치하여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시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천곡동과 송정동, 삼화동 일원의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노후 된 하수관거로 불명수가 다량으로 유입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예산 확보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수질이 안전하게 개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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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은 “그동안 배제돼왔던 삼척시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발전이 다시한번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해․삼척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자체와 협심하여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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