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오는 12월 17일(토) 첫 방송되는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의 독고영재가 남해 촬영장에서 ‘줌마부대’(아줌마 부대)를 몰고 다니는 ‘중년돌‘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중후한 이미지로 항상 카리스마 있고 럭셔리한 역할을 맡았던 배우 독고영재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일평생 모아놓은 돈 한 푼 없는 처지인 전직 밤무대 뮤지션 출신의 화려한 한량 ‘서준태’역으로 분해 서민적이면서도 보헤미안적인 이미지로 파격 변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사진 속 무대는 극 중 ‘서준태’(독고영재 분)의 생일잔치가 벌어지는 남해 마을에서 분홍 재킷에 백바지를 화려하게 차려입고 선글라스, 스팽글과 빨간 깃털 머플러로 한껏 멋을 부린 독고영재가 밴드를 결성하여 ‘님과 함께’를 부르고 있는 장면. 혼신의 열창 무대 위 배우 독고영재는 '줌마부대'를 이끄는 ‘중년돌‘로 완벽히 분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날 독고영재는 훌륭한 노래실력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모든 스태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촬영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이날 촬영 장면은 이번 주 토요일 1회분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제작진은 “독고영재 선생님의 무대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훌륭한 음색과 세련된 무대매너는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독고영재 선생님의 매력에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도 매료되었을 정도. 촬영이라는 것을 잊고 모두가 흥에 겨워 즐겨서 더없이 좋았던 장면이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50대 시골 주부 ‘고봉실’(김해숙 분)이 남편 ‘서준석’(최일화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맞게 된 파산위기 속에서도 차가운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며 서울 이태원으로 상경해 ‘인생2막’을 여는 아름다운 인생 역전기를 담은 드라마로 누구의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성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 ‘고봉실’을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궁’, ‘꽃보다 남자’등 톡톡 튀는 기획드라마를 제작해온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등을 통해 아줌마들의 답답한 속내를 긁어주었던 박은령 작가, '태왕사신기', '탐나는도다' 등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연출하여 감각을 뽐낸 윤상호 감독이 탄생시킬 웰메이드 드라마로 오는 12월 17일(토)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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