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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2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 속 일명 ‘초코파이 3인방’(이철민, 장남열, 최재환)이 아이유의 ‘좋은날’을 익살스럽게 부르는 등 감초역할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일(월) 첫 방송된 ‘한반도’에서 차세대 에너지원 메탄하이드레이트를 개발하는 남북 합작 기지의 북측 기술진인 갑석(이철민 분), 호택(장남열 분), 광태(최재환 분)는 극 중 긴장이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연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초코파이 3인방은 극중 숙소 안, 몰래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에서 아이유의 ‘좋은날’을 익살스런 율동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코믹하고 정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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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래몽래인]


‘초코파이 3인방’은 내기를 통해 초코파이를 얻은 광태와 그것을 뺏으려는 갑석과 호택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 현장에서 붙여진 별명.

메탄기지 안, 명준(황정민 분)과의 내기에서 이겨 받은 초코파이를 조용히 캐비넷에 넣어두려는 광태는 그 모습을 갑석과 호태에게 들키고 말아, 이들로부터 초코파이를 필사적으로 사수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딱 하나씩이야요~”라며 비장하게 초코파이를 건네는 광태와 간절한 표정으로 애원하는 갑석과 호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초코파이 3인방’은 북한기술진의 말투와 사투리를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캐스팅 직후, 실제 북한에서 넘어온 새터민에게 북한 사투리 레슨을 받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실제 북한 사투리를 거의 완벽히 구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명품 주연과 ‘초코파이 3인방’의 깨알 같은 감초연기로 더욱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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