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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Jun-21

신품 김하늘, ‘눈물 여왕’ 등극하나

2012.06.21 08:04:14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로코퀸’등극에 이어 ‘눈물 여왕’까지 제패(制覇)!”

‘신사의 품격’ 김하늘이 NG 한번 없는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내며 촬영장을 정적 속에 빠뜨렸다.

김하늘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에서 서이수 역을 맡아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동건을 밀어내면서도 김수로에게 짝사랑을 고백도 못해본 채 ‘자동 종료’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순수담백한 서이수를 200% 빙의된 듯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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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오는 23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9회 분에서 김하늘은 욕실 바닥에 앉은 채, 서럽게 오열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가슴 속 깊은 진심을 자신도 모르게 알아차리게 된 김하늘의 폭풍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게 될 예정.

무엇보다 김하늘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엉뚱하면서도 명랑쾌활했던 이미지와 달리 가슴이 미어지는 애틋한 슬픔을 실감나는 오열로 승화시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답고 우아한 여배우들의 일반적인 눈물연기와 달리 통곡에 가까운 서러움을 폭발하듯 표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게 되는 것. 김하늘의 폭풍 눈물 연기는 ‘로코퀸’이라고 불려지던 김하늘에게 ‘최고 눈물의 여왕’ 타이틀까지 부여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의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김하늘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몰입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김하늘은 폭풍 오열 연기를 위해 혼자 욕실 바닥에 앉아 대본을 읽으며 감정을 추슬렀던 상황. 김하늘의 가슴 속 깊은 내면 연기가 드러나야 하는 만큼 스태프들도 모두 말을 아끼고 작은 소리조차 내지 않으려 조심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해줬다는 귀띔이다. 김하늘이 격한 감정을 표현하며 소리 내어 오열하기 시작하자 신우철 PD를 비롯한 스태프들 또한 눈물을 글썽거리며 숙연한 가운데 정적감이 흘렀다. 김하늘의 연기가 끝난 후 스태프들은 너도 나도 “역시 김하늘은 명불허전 명배우”라며 손가락을 추켜세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김하늘은 고도의 감정몰입이 필요한 어려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NG도 없이 촬영을 이어가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김하늘은 계속해서 대본에 집중하며 감정을 다잡아가는가 하면, 극 중 등장하는 상대방 음성 대사를 읽어달라는 등 그 장면을 위해 ‘올인’하는 모습으로 ‘서이수’를 향한 강렬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코믹, 멜로, 눈물까지 어떤 연기도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이라고 호평 받으며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라며 “김하늘의 다양한 연기변신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그 장면에 몰입하고 또 몰입하는 투철한 정신력이 밑바탕이다. 앞으로도 ‘신사의 품격’에서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드러낼 김하늘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엔딩장면에서는 김하늘의 짝사랑을 알게 된 김수로가 장동건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순간 김하늘이 등장, ‘삼자대면’하게 되는 모습이 담겨졌다. 김하늘에 대한 불꽃 짝사랑을 보여주는 장동건, 짝사랑남 김수로에 대한 마음을 접겠다는 의지를 표면적으로 드러낸 김하늘, 김하늘이 자신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에 당황한 김수로, 이 세 사람이 만나서 이뤄낼 삼자대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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