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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정치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현직 국회의원들의 김두관 평가 보고서가 책으로 출간됐다.

김두관 선대위의 홍보미디어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윤 의원과 전략기획위원장인 민병두 의원이 함께 쓴 『김두관의 정정당당』은 김두관 후보의 삶의 궤적과 ‘김두관표 서민정부’에 대한 청사진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평가한 첫 번째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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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모아북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은 1장에서 김두관 후보의 최근 궤적과 ‘비욘드 노무현’정책의 핵심을 들여다보고, 2장에서는 ‘권력은 쪼갤수록 깨끗해진다’는 신념으로 김 후보가 이끌어온 지방자치의 성과를 소개하며 3장은 ‘백성은 가난이 아닌 불공평에 분노한다’는 ‘不患貧, 患不均(불환빈 환불균)’을 신념으로 삼은 김두관의 경제민주화 정책들을 살펴보고 있다.
4장은 2013 서민정부의 청사진을 그려 보고, 5장에서는 ‘스토리 강한 정치인’ 김두관의 강고한 신념과 돌파력의 정치 역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김두관의 지지자를 표명한 동시에 민주통합당의 현직 의원들인 저자들이 김두관에 대해 평가한 김두관 보고서이기도 하다. 나아가 이 책은 8월 25일부터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의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인 상황에서‘김두관 표 서민 정책’과 2013년 체제에 대비한 국정 모델을 개괄적으로 들여다보고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 안에서 두 의원은 올해 있을 대통령 선거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7번의 대통령 선거를 치러왔다. 그때마다 주요한 화두들이 제시되었고, 야권의 통합이나 후보 제시 또한 주요 현안에 따라 달라져왔다. 지금은 박근혜와 완전한 대립각을 세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백낙청 교수의 말처럼 차기 정부는 포스트 MB 정권으로서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만일 MB 정부와의 차별성을 논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엘리트주의 중앙정치를 견지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그 후폭풍은 거셀 것이다. 나아가 2013년 체제는‘체제’라는 용어를 붙여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 정치 지형의 토대를 갈아엎는 개혁이 아니고서는 지금껏 유지되어온 잘못된 관행들을 뿌리 뽑기가 어려운 기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두 의원은 이 시대의 정신을 이끌어갈, 포스트 MB 정부의 대통령의 모습을 정리했다.

이책의 공동저자 김재윤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나고 자라다. 서귀포고를 졸업하고 우석대에서 문학학사, 중앙대에서 문학석사, 명지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탐라대학교 정보출판미디어학부 교수재직시절 MBC 느낌표‘책을 읽읍시다’에 고정출연하면서‘책 박사’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바 있다. 문화관광부 청소년 책읽기 홍보대사, 진중도서관 건립 국민운동 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독서 운동에 앞장서왔다. 제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 원내부대표, 정책위 부의장, 제주도당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약하면서‘명 간사’로 이름이 났고‘탁월한 협상가’라는 닉네임이 붙기도 하였다. 민주당 언론특위 위원장을 맡아 언론자유 수호에도 앞장 서 왔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과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 제1회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헌정대상, 한국정경문화대상, 자랑스런 국회의원 상 등을 수상하여 국회 내 정책통으로 소문이 났으며 델픽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한글을 빛낸 큰 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공동저자 민병두는 강원도 횡성에서 나고 자라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무역학과 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 두 번의 옥고를 치르고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지정됐다. 문화일보 재직시절 공정보도위원장과 워싱턴특파원을 거쳐 정치부장으로 일했다. 2004년 열린우리당 17대 총선기획단장을 거쳐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되었으며 전략기획본부장, 홍보기획본부장을 맡아 각종 선거의 사령탑 역할을 수행, 정치권의 대표적인 전략가·기획통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 명사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2012년 19대 총선 서울 동대문구 을 선거에서 집권당 대표를 지낸 후보에 압승을 거두고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동대문구 을 선거 승리는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24년 동안 6차례의 총선에서 민주개혁 진영이 단 한 번도 승리해보지 못한 서울의 유일한 선거구에서 최초로 승리 새로운 선거 역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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