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디브온(DevOn) 2012’를 오는 10월 12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아트센터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디브온 2012는 ‘개발자, 커뮤니티 그리고 공감’이란 주제로 IT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담을 비롯해 기술 강의 및 개발자간 상호 교류를 위한 부스 운영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IT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담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환경의 변화와 소셜웹 시대를 맞이해 인터넷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 30년 다가올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전길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와 ‘바람의 나라’, ‘아키에이지’ 개발자인 송재경 XL게임즈 대표가 대담을 나눌 예정이며, '창업,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인가?'라는 주제로는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와 김길연 엔서즈 대표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모바일 기술 변화에 대해 유명 방송 프로그램 ‘채널IT수다’의 황병선 청강대 교수,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참여해 직접 개발자들과 열린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발자 문화에 대해서는 임정욱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부문 부문장, 권정혁 KTH 기술전략팀장이 대담에 참여하고, 린스타트업과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민윤정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업부문 이사,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등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강의 및 커뮤니티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2개 강의 세션과 16개 커뮤니티를 외부에서 선정해 의미를 더했으며,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빅데이터@다음, 클라우드, 오픈소스 및 자바기술, 하이브리드앱 등 개발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6개 트랙 총 28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업부문 이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마이피플 API 및 다음TV+ API에 대한 소개와 활용법 등을 데모와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픈 API의 활용 및 실습 교육이 이뤄질 부트캠프를 비롯해 학교와 연구소가 직접 참여해 공공 데이터 API 현황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윤석찬 다음커뮤니케이션 DNA Lab 팀장은 "올해에는 참여 인원 수를 작년보다 두 배로 늘려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대담, 공연, 커뮤니티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의 직접 참여에 중점을 둬 단순한 강의 프로그램만 제공하는 다른 개발자 콘퍼런스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디브온 2012 참가 신청은 디브온 홈페이지(http://devon.daum.net/2012)를 통해 9월 27일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비 1만원은 전액 '다음세대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각 커뮤니티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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