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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이보영이 눈물을 최대출력으로 쏟아낸 오열 3단계를 공개했다.

이보영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제작 HB 엔터테인먼트)에서 타이틀롤 서영 역으로 열연중. 강우재(이상윤)와의 아슬아슬 러브라인과 우재의 가족 앞에서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의 존재를 부정하는 긴박한 전개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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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툭툭 내뱉는 말투와 자신의 마음속으로 들어오려는 우재를 애써 밀어내며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눈빛으로 찔러도 피한방울 나올 것 같지 않는 얼음공주지만, 사실 순수하고 여린 심정을 숨긴 ‘외강내유’의 복합적인 캐릭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드라마에 몰입하게 하며 극 초반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공개된 장면은 서영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상처들을 바라보게 하는 이보영의 눈물 연기. 혼자 꾹꾹 눌러 담았던 모든 감정을 폭발시키는 신이다. 지난 4일 여의도 KBS 별관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보영은 차분하게 감정을 잡고 몰입해나가며 오열을 쏟아내 현장 분위기마저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현장 관계자는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놀라웠다. 이보영의 표정이 순간 변하더니 몰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내 눈물을 쏟아냈다”고 전하며 이보영의 연기력을 극찬했으며 “이번 주 ‘내 딸 서영이’의 방송분에서 과거이야기가 정점을 맞게 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내 딸 서영이’는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서영과 우재의 러브 스토리가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따라서 초반 흥행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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