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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방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전쟁 이후 혈맹관계를 맺고 있는 터키를 방문하여 터키 6·25 참전기념행사와 터키 참전용사 초청 위로연 및 군인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터키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가 "60년전 대한민국이 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형제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워준 터키에게 감사하고 한·터키간 미래지향적인 혈맹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되었으며, 특히 군인친선 축구는 김학송 국방위원장이 작년 5월 터키 방문시 터키측이 제안하여 받아들이면서 성사되었다"고 전했다.

 

인사복지실장(고위공무원 김용기)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국방부 관계자 및 최성국 선수 14명을 포함한 상무팀과 서울시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다.

 

24일은 터키 국방부를 방문하여 혈맹의 나라로서 군사 외교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앙카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가 앙카라 거주 참전용사 150명을 초청, 위로연을 개최할 예정인데 60년간 건강이나 상황이 여의치 못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거나 직접적으로 감사표시를 받지 않은 참전용사 위주로 초청하여 의미를 더하며 특히 정부에서 제작한 탱큐 액자 및 태극기를   기증한다.

25일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하신 전사자를 추모하고 앙카라 시내에 있는 ‘한국전참전공원 개장식’을 갖는다.

 

‘한국전 참전공원’은 ‘73년 서울시가 설립한 ’공원‘으로 38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됨에 따라 한국측이 비용을 제공하여 한국과 터키 가 합동보수를 한 것으로 한국의 전통문양과 전통문 창살의 청사초롱 모양을 본떠 가로등을 만드는 등 한국의 이미지로 한껏 멋을 내 멋진 ’한국전참전공원‘이 될 것이다.

 

한편 오후에는 터키 앙카라 소재 경기장에서 6·25참전용사를 포함하여 약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축구경기가 열린다. 한국 상무팀과 터키측 군인팀이 경기를 벌이는 ‘한·터키 군인축구’는 터키 측이 성의있게 준비한 의장대, 군악대 시범, 특전사 시범 등 식전행사 후에 축구경기가 열려 축구사랑이 각별한 터키국민들에게 형제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경북 문경시가 CISM(국제 군사스포츠 위원회로 군인스포츠의 올림픽) 유치를 2015년에 희망하고 있어 CISM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터키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출 수 있는 ‘CISM 관련 협조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사외교적 활동도 활발히 전개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한·터키 전승기념행사 및 군인친선축구 행사를 통해 한·터키간 지속되어 혈맹관계의 돈독한 우의는 물론 터키 원전수주 및 CISM 유치에 기여하는 군사외교 분야에서도 양국 간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는 14,936명이 참전하여 3,2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국가로 7월 중순 유엔사무총장으로부터 파병요청을 제의 받고 단시일 내에 참전을 결정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참전시킨 혈맹국이다.

 

오는 9월 14~19에는 터키 선수대표단을 서울로 초청하여 인천상륙작전행사에 참석하고 목동 경기장에서 군인친선축구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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