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5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앵커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민경욱 신임 대변인 내정자는 KBS 9시 뉴스 메인앵커를 거쳐 KBS 보도국 문화부장을 맡고 있다.
2012년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하기도 한 민 내정자는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두루 거친 점이 부각됐다.
한편 민 내정자에 대한 반발 여론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해직언론인들이 만든 뉴스타파의 최경영 기자는 SNS를 통해 “니가(민경욱) 떠들던 공영방송의 중립성이 이런건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힐난했다.
한편 최경영 기자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경영 기자가 민경욱 내정자한테 쌓인 게 많았던 듯”, “최경영 민경욱 두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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