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윤소희와 류효영이 몸싸움을 벌였다.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하 ‘달래된 장국’)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소희(장국 역)와 류효영(주다해 아역)이 머리끄덩이를 맞잡은 채 싸우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것.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이번 주 일요일(30일)에 방송될 한 장면으로 윤소희와 류효영이 교실 한복판에서 매섭게 서로를 노려보다가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육탄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두 사람이 한바탕 몸싸움을 벌일 것이 예고돼 그들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올라온 촌스러운 전학생 장국(윤소희 분)과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딸 주다해(류효영 분)는 첫 만남부터 삐걱대며 불안한 기류를 형성해 왔던 상황.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은 극 중 물과 기름으로 자리매김하며 심상찮은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날 촬영현장에서는 윤소희와 류효영이 다칠까봐 걱정하는 스태프들의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적극적으로 싸우려는 두 사람의 연기 열정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작품 속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달래된 장국’의 한 관계자는 “윤소희와 류효영이 싸우는 장면은 이들의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장면중 하나이다”라며 “배우들이 이런 경험이 없는지라 매우 고생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친 배우들 덕택에 좋은 장면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23일(일) 방송된 ‘달래된장국’ 2회에서는 데니안(유수한 역)이 형 천호진(유정한 역)의 반대로 결혼할 사이였던 신동미(여옥 역)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윤소희와 류효영의 온몸 열연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달래된 장국’은 오는 29일(토) 밤 8시 4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