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해 주량을 공개했다.
평소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술을 잘 마시기로 유명한 정은지는 같은 멤버들도 인정한 주당으로 유명하다고.
<밥상의 신> MC 신동엽이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정은지는 “술보다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소문과는 달리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멤버 윤보미가 말도 안 된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사실 두 병 반 정도 마신다”며 솔직한 주량을 털어놨다. 이어 정은지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해독이 빠르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며 여자 아이돌답지 않게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 송혜교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이날 정은지는 함께 드라마를 촬영했던 송혜교와의 친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에도 종종 송혜교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정은지는 “뮤지컬 <풀 하우스>에서 송혜교 역을 맡게 됐다”며 “이 얘기를 듣고 언니(송혜교)가 재미있다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정은지는 “뮤지컬은 멀리서 보니까 (드라마 속 송혜교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괴리감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5월 15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될 KBS 2TV <밥상의 신>에서는 뽀빠이 이상용, 외국인 방송의 선구자 하일,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윤보미가 함께 ‘알찬’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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