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Jul-30
기아차, 연내 9개 드라이빙센터 신설2014.07.30 08:26:32
구분 | 2013년 구축 완료 | 2014년 구축 완료 및 예정 |
정비거점 | 서울 성동, 수원, 광주 | 포항, 청주, 대전, 서울 강서, 창원 |
영업거점 | 서울 강남, 부산, 일산, 인천, 대구, 안산 | 서울 동북부, 울산, 원주, 전주 |
수입차 비교시승 | 서울 강남, 부산, 일산, 인천, 대구, 수원, 안산, 울산, 광주, 대전 |
* 총 18개 : 정비거점 8곳, 영업거점 10곳
또한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서울 강남, 부산, 일산, 인천, 대구 등 10곳의 드라이빙센터에서는 수입차와의 비교 시승도 가능하며,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다.
기아차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수입차와의 비교 시승 확대는 수입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실제 판매로도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구매정보 카테고리의 ‘시승예약서비스’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직영 정비거점 내 드라이빙센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차량 수리와 시승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정비거점은 단순히 차량을 수리하는 공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아차의 제품 및 브랜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아차는 정비거점이 지닌 차량 수리만 이루어지는 투박하고 거친 느낌의 정비 공장 이미지에서 탈피해 제품, 브랜드, 서비스 등 기아차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고객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 접근성 강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비거점의 이전 및 신축을 통한 ▲직영 서비스센터 균형 배치와 더불어 브랜드경영을 접목시킨 ▲시설 고급화 및 표준화 등 서비스 하드웨어 개선 작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차량 수리 전 과정을 고객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모바일 기반 차량 진단 장비인 ‘GDS-모바일(Mobile)’을 개발해 정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첨단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 드라이빙센터 오픈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7,400여명의 고객들이 드라이빙센터를 이용했으며, 이 중 약 18% 가량인 3,200여명이 실제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냈다.
차종별 구매 차량에서는 ‘스포티지’가 25%로 가장 높았으며, ‘쏘렌토’가 2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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