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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Dec-31
해투3 신년특집 연예계 오누이 총출동2014.12.31 18:34:55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번 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신년 특집 연예계 오누이”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오누이들이 총출동한다.
영화와 드라마 두 작품을 함께 출연하며 6년 간 친분을 쌓아온 최강 비주얼 오누이 유지태&차예련부터, 20 여년 우정을 자랑하는 개그 오누이 김수용&김숙, 그리고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해 온 핫한 아이돌 오누이 이기광&허가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베일에 싸여 있는 오누이의 비밀들까지 서슴지 않고 폭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숙은 “처음 신인 때 봤던 선배님이 김수용과 유재석 선배님이었다. 두 분과 함께 코너를 했었는데 유재석 선배님의 첫인상은 서울 깍쟁이었고, 김수용 선배님의 첫인상은 정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용은 “김숙은 신인 시절 건드리면 안 될 존재였다. 김숙에게는 심부름도 시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유지태는 “차예련은 차도녀 같아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전혀 여배우 같지 않다. 끝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는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유지태 오빠는 매일 효진언니가 싸준 도시락을 자랑한다”고 고백해 유지태가 팔불출임을 폭로했다.
그리고, 차예련은 “아내 김효진이 유지태와의 사이를 질투하지 않냐”는 질문에 “효진언니는 오히려 더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효진 언니가 지태 오빠에게 예련이 좀 잘 챙겨주라고 할 정도”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이해서 오누이들이 서로의 오누이들에게 주고 싶은 신년 선물을 준비하는 VCR 영상을 준비해 볼거리를 더했다. 차예련은 유지태를 위한 특별한 도시락을 준비했고, 김수용은 김숙을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밥상을 차려 줬으며, 이기광은 일본에서 허가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연예계에 내로라하는 의남매들의 에피소드는 오는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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