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독자들과 소통해 웹툰을 그려내기로 유명한 김보통 작가가 팬들과의 집중 대화에 나선다.
트위터 코리아(Twitter Korea, 대표 소영선)는 오늘 오후 웹툰 '아만자', '내 멋대로 고민상담'으로 유명한 김보통 작가(@Kimbotong)의 실시간 팬미팅 ‘농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보통 작가는 지난 2013년, 아버지를 간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기 암환자의 이야기를 그린 ‘아만자’로 데뷔했고, 이 만화로 2014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5년 부천만화대상 부천시민만화상을 받았다. 또한 독자들의 실제 고민을 받아 웹툰으로 상담해주는 '내 멋대로 고민상담', 일명 ‘내멋고'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팬과의 만남을 위해 김작가는 트위터 코리아 사무실에 마련된 블루룸을 방문하며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팬미팅의 주제 ‘농담회'는 김작가가 직접 고른 타이틀이다. 해시태그 '#보통'과 함께 질문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가의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오가는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보통 작가는 평소에도 트위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웹툰 연재, 단행본 발간 등 자신의 활동 현황을 팬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이 올린 고민에 경험에서 우러난 답변을 남긴다. 최근에는 자신의 작품을 도용한 기업에 유머러스하게 대응해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보통 작가는 "평소에도 많은 독자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트위터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주제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솔직한 답변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질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팬미팅이 진행되는 동안 #보통 해시태그를 달고 질문을 보내는 참가자 중 선발해 작가의 단행본 ‘아만자’, ‘DP-개의 날’ , ‘금요일엔 돌아오렴’,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 등 사인본을 선물할 계획이다.[사진제공=트위터 코리아]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