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공관위로부터 컷오프(공천배제)된 이철규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철규 후보는 “새누리당이 동해·삼척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이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당선되겠다”며 “지역유권자의 민심을 왜곡한 새누리당 공관위의 결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철규 후보는 “자유와 민주,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새누리당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입당하여 지난 2년여 간 동해·삼척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제대로 일 할 줄 아는 국회의원을 원하는 민심을 확인하고 새누리당 경선 참여자로 결정된 두 후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지지를 받았지만 새누리당은 민심을 반영한다는 당론을 무시했다”고 새누리당 공관위를 질책했다.

또한 “새누리당에서 실시한 예비후보자 기초 여론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자명하게 확인된 민심을 묵살한 새누리당 공관위의 결정에 동해·삼척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될 수 있다는 오만함에 동해·삼척 시민은 분명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규 후보는 “저는 명문 대학을 나오지 못했고 유학을 다녀오지도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학업을 마쳤다. 오로지 뼈를 깍는 노력으로 경찰 간부후보 수석합격과 수석졸업을 이루어 냈다. 또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강원도인 최초로 대한민국 경찰청 정보국장과 경기도경찰청장에 올랐다”며 “시골 출신이라고 한 번도 기죽거나 부끄럽게 생각해 본 적이 없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하나하나 목표를 성취해 간 이철규를 격려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의 경제적 부흥을 이루어 낸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이철규 개인이 성취해 온 길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철규 후보는 “국회의원은 결코 중앙당의 하수인이 아닙니다. 실력자 몇 사람의 결정으로 이철규를 원하는 민심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동해·삼척 시민의 짓밟힌 자존심을 두 어깨에 지고 승리를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해·삼척 시민여러분! 저는 어떤 난관 앞에서도 좌절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이철규를 지지하는 시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저 이철규가 동해·삼척 시민들의 짓밟힌 자존심을 반드시 살려 놓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DB/이철규 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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