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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공군은 3월 13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습과 연계하여 오는 23일(목)까지 사령부와 비행단을 포함한 각급 부대에서 전시 작전수행능력과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한다.


전시에 적의 핵심전력을 무력화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제공권 장악이 필수다. 공군은 이를 위해 3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제20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주요 전투비행부대에서 주·야간 구분 없이 공중작전을 지속하는 ‘주·야간 지속 출격훈련’을 수행한다.


지속 출격훈련과 함께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무장을 신속·정확하게 장착하는 ‘최대무장 장착훈련’도 병행한다. 또한, 적시에 충분한 탄약을 보급하여 공중작전 지속을 뒷받침하는 ‘대량탄약 지속 조립훈련’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공군은 제17전투비행단 등에서 적 미사일, 장사정포 등의 공격으로 활주로가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활주로를 복구하여 공중임무를 재개하는 ‘긴급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공군 각급 부대에서는 취약시간대 적 특수전 부대로부터 항공기와 병력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 기지방호훈련’을 진행한다. 3월 16일(목)에는 제18전투비행단이 해군 1함대사령부, 육군 102기갑여단과 합동으로 강원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대에서 화생방테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대화생방테러 훈련’을 실시한다.


연습 2주차인 3월 21일(화)에는 작전지역의 원활한 물자 보급과 응급환자 항공의무 후송, 비상활주로 운용능력 강화를 위한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Air Terminal Supply Point) 개소 훈련’을 진행한다.


공군은 이번 훈련들을 통해 적의 다양한 공격 유형에 대비한 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지속 수행을 위한 지원방안들을 발전시켜, 빈틈없는 결전태세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자료제공=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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