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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4. 11. 강릉 산불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 깊이 공감하는 일반 시민 한명 한명의 마음이 임시 대피소를 온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한 강릉 시민이 임시대피소로 보낸 구호물품 상자에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과 피해 주민들이 편히 마실 수 있는 음료가 가득했고, 두 통의 편지도 들어있었다.



나 마징가Z 슈퍼, 강릉 산불 다 해결할게요!(자료제공=강릉시 공보관 공보담당)


서툰 글씨로‘아레나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라고 적힌 봉투 속에는 “불나서 어땠어요? 당연히 무서웠죠? 하지만 걱정마요. 나 마징가Z 슈퍼 ○○이가 다 해결할게요! 스틱스강에 맹새(세)할게요”라는 어린 아이의 귀여우면서도 속깊은 약속이 적혀 있었다.

아이는 “그까짓 불따위 겁내거나 무서워하거나 밀리면 안되요! 힘내세요!”라는 순수한 응원을 보내며, 임시대피소에 있을 아이들을 위해 가족들과 회의한 끝에 학용품을 보냈다고 한다.

아이의 부모가 쓴 다른 한통의 편지에는 “수시로 관계기관에 문의하여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온 국민이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서울에서는 정갈한 글씨로 적은 메모와 비타민, 진통제가 한가득 들어있는 박스가 도착했다.

메모에는 “이번 강릉 화재로 인해 피해 입으신 주민들이 재산상 피해와 마음의 피해가 심히 크리라 생각합니다. 작으나마 저의 정성을 보내드리오니 필요한 곳에 사용해주세요”라며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강릉에서부터 서울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고 계시다”면서 “피해가 막대한 만큼 이 온기가 식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룸카페 멀티방 등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 집중단속 나선다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시가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인 신종 룸카페․멀티방 등에 대해 2월 3일부터 13일까지 특별 점검․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자치구, 경찰, 그리고 민간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합동으로 점검․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룸카페는 자유업으로 등록하거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가 가능하나, 일부 룸카페의 경우에는 밀폐된 공간을 두고 화장실․침대 등을 구비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신종 일탈장소로서 각종 탈선 및 위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룸카페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된다. 따라서 출입문 등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지만, 일부 업소는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채 영업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자유...  
경기도 특사경, 치과기공소 환경오염행위 집중 단속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에 등록된 치과기공소 중 운영 규모에 따라 360개소를 선정해 이들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치과기공소는 치과의사의 진료에 필요한 작업 모형, 보철물, 충전물, 교정장치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수리·가공하는 곳으로 재료를 세척 하거나 표면처리 하는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그간 치과기공소는 치아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특성상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재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중금속 등 수질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됐다. 이 때문에 환경 관련 인허가 없이 운영하면서 행정기관 관리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경기도 특사경에서 실시한 지식산업센터 내...  
대한민국 공군,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거행 file
1월 30일(월)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가운데)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공군사관학교 김성호 소령, 군수1학교 권영경 대령,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오선 기술이사, 제52시험평가전대 김일중 대령, 제53특수비행전대 서영준 대령, 공군 8789부대 박종구 상사(진).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공군은 1월 30일(월),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거행했다. 공군은 올해 <전투력 발전>, <조직운영 발전>, <신지식ㆍ정보화>, <희생ㆍ봉사>, <체육·문화>, <협력>, <특별> 등 7개 부문에서 개인 3명과 단체 4개 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  
공군,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로 호칭 변경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기자 = 공군은 7월부터 E-737 피스아이의 세부분류명칭을 기존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서 ‘항공통제기’로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E-737 피스아이는 전·평시 저고도·원거리 탐지 및 지휘·통제기로 운영된다. 또한, 지상통제체계(지상레이더, MCRC) 기능 저하/마비 시 기능을 대체하며, 원거리 전력투사 필요 시 공중감시 및 지휘·통제기 역할을 한다. [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 DB] 공군 관계자는 “일부에서 E-737을 정보·감시자산처럼 오해하고 있는데 항공통제기로의 명칭변경은 E-737의 고유임무를 보다 분명히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공군은 항공기를 전투임무기, 공중기동기, 감시통제기, 훈련기로의 4개 군(群)으로 대분류하고 있고, 피스아이는 ...  
육군 15사단 진혁 상사, 전군 최초 1000회 DMZ작전 완수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기자 = “수색대대에서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육탄 10용사인 서부덕 상사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명을 받아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 했습니다” 육군 제15보병사단 진혁 상사(36세 하사임관 : 1999.2.26. / 상사진급 : 2012.2.1.)가 군 생활 14년을 수색대대에서만 근무하며 육군에서는 처음으로 DMZ작전 1000회를 달성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1998년 4월 입대한 진 상사는 1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색대대원으로 선발되었다. 이등병 시절에 중대장으로부터 ‘육탄 10용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부덕 상사’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큰 감명을 받아 부사관의 길을 선택했고 14년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임무를 수행해왔다. 1998년 7월 1일 첫 D...  
한반도 핵심 생태축 백두대간, 국립공원이 지킨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의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멸종위기동식물 복원, 생태통로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을 위해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 복원사업에 이어 소백산에서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리산에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줄이고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덕유산에는 멸종위기식물 증식시설을 설치하여 증식·복원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1년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관련 주요 사업 현황 자료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명 주요 사업 내용 지리산 ● 멸종위기동물 복원 : 반달가슴곰 복원 ● 생태통로 조...  
시청광장 앞 지하철 출입구, 시원하게 변신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 개최한 2011년 제18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청광장에 연결되는 1호선 시청역 5번 출입구의 디자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호선 시청역 5번 출입구 디자인안 자료제공=서울시 1호선 시청역 5번 출입구는 인접한 광장의 개방감을 높이고 2012년 완공될 서울시 신청사 건물과 디자인의 통일성을 가지도록 투명한 유리 난간으로 만들어지며, 투명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유리판을 지지하는 기둥 없이 강화유리를 하부 석재에 직접 심는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또한 기존에는 보행방향과 비스듬하게 나있어 보도를 지나는 통행인이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주었던 불편한 배치를 차로와 나란한 방향으로 조정함으로써 보행동선에 지장을 최소화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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