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복지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5월 11일(토)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서울시 광진구)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양의 날은 한(1) 가정에서 한(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2006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조정훈 국회의원(국민의 힘), 입양기관장과 단체장, 국내외 입양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유공자 포상식, 기념 퍼포먼스, 가족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입양아동으로 구성된 이스턴어린이합창단과 한국입양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아동을 위한 ‘과학마술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입양문화 개선과 입양가족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포상식이 열렸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전성신 수상자는 “입양부모이자 입양인식개선 강사로서 우리 사회에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히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양을 통해 아이는 물론 부모 또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양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입양부모들이 ‘용기’있게 입양을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과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퍼즐을 맞추며 행사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야외에 설치된 가족체험부스에는 키링, 손거울 등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가족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입양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의 날로부터 일주일간(5월 11일~5월 17일) 이어지는 ‘입양주간’을 맞아 실제 입양가정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입양인식개선 n행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아동권리보장원 기념일 홈페이지(https://dayforchild.ncrc.or.kr)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ncrc_kr)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입양은 한 아이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하며, "아동권리보장원은 관계부처,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 최선의 이익이 되는 입양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