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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동안미녀’ 최다니엘이 숨겨놨던 ‘액션 본능’을 분출하며 ‘카리스마 다니엘’로 깜짝 변신했다. 최다니엘은 5월 2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안방극장 액션신을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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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숨겨놓은 ‘액션 본능’ 선보이는 최다니엘  자료제공=KBS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시크한 무덤덤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다니엘은 이 드라마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장충동 족발집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나와 패션회사 MD로 취직한, 남다른 카리스마를 겸비한 최진욱 역을 맡았다. 선배들에게 ‘무한 애교’로 사랑받는 ‘MD계의 얼짱 귀요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최다니엘은 화끈한 액션신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남자다운 터프함을 과시했다. 여자주인공인 장나라가 극중 소개팅남에게 맞을 위기에 처하자 불의를 참지 못하고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는 상황. 장나라에게 날아가는 소개팅남의 주먹을 막고 멱살을 잡아 바닥을 구르는 등 짧지만 강렬한 결투 장면이다.

최다니엘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NG없이 단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는 후문. 특히 피를 흘리며 레이저를 쏘는 듯한 눈빛으로 소개팅남을 노려보는 장면에서는 ‘100% 최진욱에 빙의된 모습’을 드러내 제작진을 만족케했다.

 

최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장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애정라인을 나타내는 복선이기도 하면서 최다니엘의 숨겨진 카리스마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신”이라며 “’동안미녀’에서 귀여운 연하남으로 출연하지만 이번처럼 간간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다니엘은 실제로 불의를 보면 잘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평소 생활에서도 기사도를 발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무엇보다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와 달리 연기에 관해선 불 같은 면모를 보일 때가 많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극중 애교남으로 등장하는 최다니엘이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다가 단박에 눈빛부터 차갑게 달라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며 “’동안미녀’를 통해 애교와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최다니엘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며 촬영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와 함께 현영,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혜옥, 김미경, 나영희, 김규철 등 탄탄한 중견 라인이 합류,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동안미녀’는 5월 2일 KBS 2TV ‘강력반’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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