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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뉴스

2023-Feb-28

광주시, 재외동포청 유치 신청

2023.02.28 12:32:47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32만 재외동포에 관한 업무를 전담할 재외동포청의 광주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재외동포청 신설 등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외교부에 재외동포청 광주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  

재외동포청이 광주에 들어서면 정부기관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인권·포용도시 광주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포용도시 광주는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풍부한 인프라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청 입지의 최적지다”며 “특히, 공공기관이 거의 없는 광주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배려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수혜 대상에 광주에 체류지 신고가 된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전국 최초로 선도적인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 동포 귀환 운동을 벌여 900여 명의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돕고 국내 정착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또, 광주시는 재외동포 정착과 지원에 필요한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강점으로 꼽고 있다. 민주·인권 도시로서 국제기구, 해외도시와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유네스코 등과 함께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고 ▲오는 5월 중앙아시아 재외동포들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가 광주에서 출범하며 ▲20개국 40개 도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있고 ▲국제교류센터, 차이나센터, 주광주 총영사관 등 다양한 국제관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주시는 정부기관 본부가 없는데다 소재하는 공공기관도 3곳에 불과(전국 공공기관 대비 0.8%)해 광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동포사회에서도 광주시의 동포청 유치 추진을 반기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는 포용과 환대의 도시이자 그 동안 귀환 고려인동포를 광주시민으로 섬기며 돌봐온 동포사회의 모범도시로 재외동포청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유치의사를 전달한 광주시는 앞으로 국내외 거주 재외동포를 비롯해 각계의 의견수렴과 함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 부처에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자료제공=광주광역시 국제평화협력과)

주택 전·월세 계약때 임대차 신고 의무화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 때 의무사항을 이행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건으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이며 계약금액이 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거래당사자(위임 신고 가능)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에서 신고해야 한다. 대면·비대면으로 신고를 완료한 경우...  
광주시, 구글·전남대와 함께 AI 인재 키운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시가 구글, 전남대와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for 전남대’가 오는 5월 시작을 알리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는 광주시가 글로벌 혁신기업인 구글과 함께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전남대와 시의 대표산업인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대 교육모집 포스터.(자료제공=광주광역시 인공지능정책과)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이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방문하여 구글과 협력분야를 찾아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광주시는 전남대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  
광주시,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해외 진출 본격화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 중소기업 의료기기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중소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주지역 의료기기 중소기업 116개사 총 416건을 맞춤 지원해 글로벌 인허가 획득 8건, 국내 품목허가 4건, 수출계약 6300만달러(한화 743억원 상당) 등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성과보고회 사진.(자료제공=광주광역시 산업혁신성장과)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산자부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인허가 획득, 임상 마케팅, 해외전시회 지원까지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수출 주도...  
광주시, 중요정책 부패영향 사전진단제 시행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요정책의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패영향 사전진단제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 부패영향 사전진단제는 재정지원, 지역개발사업 등 중요정책에 특혜나 부정수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사전에 진단, 개선하기 위해 광주시가 고안한 제도이다. 앞으로 업무담당자는 기안단계에서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서식에 자동 적용되는 체크리스트에 따라 ▲특혜발생 가능성 ▲이해충돌 가능성 ▲부정수급 방지성을 점검하게 된다. 이는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중요정책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혜발생가능성 : 특정기업, 단체 또는 개인에게 특혜를 주지 않도록 검토했는지...  
“집으로 책 배달해 드립니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다문화가정 등이다. 무료책배달서비스 홍보물.(자료제공=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 이 서비스는 지역의 도서자료 이용격차를 해소하고 독서활동을 응원하기 마련됐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책나래’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증, 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서류) ▲임산부(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국방위 통과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광주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특별법은 군공항 이전 사업비 부족분의 정부 지원을 명시한 것은 물론 이전부지(새로운 군공항 건설부지)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대한 이전사업 및 지원사업, 종전부지(현 광주군공항 부지) 개발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지원근거를 담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법안에는 새로운 군공항 건설 시 초과 비용은 국고 부담으로 하며,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을 국방부 장관 및 종전부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하도록 했다. 또 이전지역의 지원을 위해 각 부처 차관들이 참여하는 군공항이전사업지...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하세요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때 인명피해 최소화와 원활한 피난 대피, 소화 활동을 위해 방화문의 닫힘 상태 유지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광주지역 공동주택 화재는 386건 발생했으며,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매년 128건씩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3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4명이 부상했다.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때 대피가 조금이라도 지체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건물 내 방화문과 비상구 등 대피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화재의 규모와 인명피해 발생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환기나 통행의 편의를 위해 말발굽(도어스토...  
광주시, 50+ 장년층 일자리 확 늘린다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지난해 ‘보육행정도우미’ 사업에 참여했던 이모 씨는 몇 년 전 명예퇴직을 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의 삶을 계획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경력 단절의 시간을 보냈다. 우연한 기회에 ‘빛고을50+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 씨는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구인정보를 안내받아 재취업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장년세대가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생애전환기 장년세대(만 45~64세) 일자리 사업인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에 13억5200만원을 투입하고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빛고을 50+일자리’는 장년세대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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