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02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계획(2024~2026) 수립2024.04.02 07:47:13
부제 : |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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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일자리와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개 영역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관련 기관 등의 의견 수렴해 일자리·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후 지원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소득 영역에서는 경제활동으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년간 1만 7천여 명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교육 사업, 장애인 기회소득 등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자립 전후 생활지원 영역에서는 자립욕구조사 실시와 자립을 위한 창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자립지원단 기능 강화, 자립 후 지역사회에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서비스를 5만여 명에게 지원하는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통합으로 전환되고, 당사자의 주체적인 선택권을 존중하는 추세”이라며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시행으로 장애인을 위한 능동적 생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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