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14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자활사업 현장 방문2023.02.14 15:14:17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고성군 소재 자활사업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최 부지사가 첫 일정으로 방문한 ‘고성지역 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회복지시설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위해 클린사업단, 관광지관리사업단, 푸르미사업단, 간식사업단 등 8개의 자활사업단과 한마음 건축, 고성늘푸른사람들, 행복한 가게 3개의 자활기업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고성지역 자활센터에서 시설현황과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진수 고성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의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는 센터와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과 안전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며 경남도에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최 부지사는 “동절기 한파 등 취약해진 자활사업 현장을 잘 알고 있다”며, “경남도는 현장 눈높이에서 정책을 수립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의미있는 자립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 특산물 고성 공룡빵을 제조, 판매하는 ‘간식’ 자활사업장과 재활용 의류와 잡화를 판매하는 ‘행복한 가게’ 사업장을 방문해 자활사업장 시장상황과 어려움을 듣고 사업장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자활사업 현장방문 사진 및 자활사업사진/간식작업 사진.(자료제공=경상남도 복지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