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경상남도 지역 뉴스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치아 상실․손상으로 인해 구강 기능이 저하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2011년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을 시행한 이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확대하여 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 경상남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민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임플란트 지원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 노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상반기 시행한다.


60~64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은 열악한 구강관리로 인한 치아 상실․손상으로 임플란트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까지 치료를 미루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의 적기 치료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임플란트 지원 대상 확대를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정하고, 지난해 9월 도민 공약평가단 공약실천계획 심의를 통해 60~64세 저소득 노인 임플란트 지원 계획을 확정하였다.


경남도는 노인 구강보건사업 지원대상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60세로 하향하는 경상남도 노인 구강보건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완료하였으며 순차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와 사업비 편성을 추진하여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총 24억 원의 사업비로 2,45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2011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틀니 지원사업은 구강 관리 취약계층에 대한 두텁고 촘촘한 의료지원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임플란트 최대 2개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 하위 50% 저소득층이며 시․군 보건소 사업계획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도내 참여 치과 병․의원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구강상태에 적합한 틀니(완전,부분)/임플란트 시술을 완료하면 시․군 보건소는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금액 제외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의료기관의 청구에 따라 지급한다.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50%에 해당하는 65세 어르신이 부분틀니를 시술할 경우 1인당 최대 136만 원 까지 지원(2023년 기준, 지대치 3개 포함)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지원 기준에 따라 틀니는 7년에 1번 중복지원 가능하고 임플란트는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총 436억 원의 지방비 예산으로 도내 저소득 어르신 총 3만 389명의 틀니․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장애인의 치과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은 스스로 구강 위생관리가 어려워 치아우식이나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으나 고난도의 장기간 치료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치과진료가 필요한 장애인 대상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총 4천여 명의 저소득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틀니․임플란트, 보철, 레진 치료를 받았으며, 올해는 약 7억 원의 지방비 예산을 편성하여 도내 장애인 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주지역 보건소 사업계획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치과치료 본인부담금 및 시술비 지원받을 수 있고, 장애 정도가 심한 저소득 장애인이 우선 선정된다.


또한, 고난도 치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는 데 고충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경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사업수행:부산대학교치과병원(양산)) 운영 지원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8월 정식 개소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행동조절이 어렵고 치료 협진도가 낮아 전신마취 치료가 필수적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진료 장비와 전담 의료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 협진을 통해 충치 치료부터 보존, 보철, 치주, 임플란트 수술까지 폭넓은 진료를 제공한다.


센터 이용 장애인은 비급여 치과진료비 총액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받을 수 있어 진료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약 8,000여 명이 진료받았다.


올해에는 진료 전담 의사 1명을 충원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장애인 구강건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의 구강기능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도민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경 사진(자료제공=경남도)

경남도, 에너지바우처 대상 추가 난방비 지원한다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에너지바우처 추가 난방비 지원’을 위해 18개 시‧군 에너지 담당과장 긴급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는 유례없는 혹독한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지난 27일 ‘경상남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민의 불편 없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가직접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난방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15.2만 원에서 2배 ...  
어촌 중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 수산업경영인 모집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ㆍ장년을 발굴하여 어촌 중추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23년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신규 어업인후계자 89명, 우수경영인 16명으로 총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산업 경영인’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각각의 자격에 따라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따르며 지원자금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양식장 구입 및 시설 개ㆍ보수, 수산물의 가공 및 유통시설 설치 등으로 독립된 어업경영 기반 마련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  
경남도,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 지원 나선다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스마트경영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여 경영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등 시장 경영 혁신지원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40억 원(도비 16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40개 시장에 시장당 연간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는 1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10개 시장을 선정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주요내용은 ▲ 공동마케팅 ▲ 온라인마케팅 ▲ 상인교육 ▲ 경영자문 ▲ 스마트경영 전담 인력지원 총 5개 분야의 지원을 통하여, 온라인플랫폼 입점, 공동마케팅, 상인교육, ...  
경남 방위산업, 장수명 항공엔진 핵심부품 국산화 본격 추진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한 2022년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 개발 공모에서 도내에 소재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는 1,000마력급 가스터빈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과제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김용대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등 주관 기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하여 방산 항공소재 개발 관련 정부기관, 학계, 소재 협력사가 함께해 기술 협약식과 과제착수 회의를 가졌고 향후 성공적인 연구과제 실행을 다짐했다. 장수명 엔진은 1,000시간...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재일도민회 40주년 기념 신년회 참석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9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개최된 재일 효고현 경남도민회 40주년 기념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상철 도민회장, 이상렬 고베 총영사, 가타야마 야스다카 효고현 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고현 도민회 창설 4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효고현 도민회는 지난 1982년 12월 창립하여 300여 명의 회원이 향토식수행사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신년회에서 1975년부터 이어 온 향토식수행사, 서민자녀 장학금‧수해성금 기탁 등 도민회의 고향사랑과 도정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고현 간 국제교류, 도민회의 결속과 ...  
경남도, 취약계층 임플란트 지원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 '전국 최초 시행'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치아 상실․손상으로 인해 구강 기능이 저하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2011년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을 시행한 이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확대하여 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 경상남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민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임플란트 지원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 노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상반기 시행한다. 60~64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비급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