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18
전라남도, 2월 친환경 농산물에 '유기농 쌈배추' 선정2023.02.18 12:29:02
쌈배추 수확작업 사진.(자료제공=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
진도 고군면에서 쌈배추 4만㎡(1만 2천 평)를 재배하는 한윤정(47) 농가는 매일 약 2톤의 쌈배추를 수확하느라 농한기로 알려진 겨울철에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파와 배추를 주 작목으로 짓는 한윤정 농가는 봄동배추, 쌈배추를 겨울철 틈새작물로 재배하면서 연간 560톤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쌈배추 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소비가 확산되면,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체중 조절 식단에 좋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진도 친환경 쌈배추는 진도군 농업지원과(061-540-3510)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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