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May-18
아동권리보장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아동정책 수립의 초석 마련2023.05.18 15:41:13
부제 : | 복지 |
---|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이하 ‘보장원’)은 5월 18일, 통계청(2023년 국가통계개발사업)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3기 가명정보결합 선도사례)에서 실시한 공모에서 보장원의 과제 2건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 통계청의 2023년도 국가통계개발사업은 이용자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를 신뢰성 확보 후 국가통계로 개발하여, 공공과 민간의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 연구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장원의 ’아동보호통합패널조사*‘가 2023년 국가통계개발사업 대상 과제로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 중이다.
* (아동보호통합패널조사) 보장원이 아동복지사업별로 흩어져 수행되던 여러 실태 조사 및 패널 연구를 통합한 단일 조사로, 복지서비스 이용 아동과 청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생활실태 및 서비스 만족도, 향후 정책 욕구 등을 2022년부터 1년 주기로 추적하는 조사이다.
’아동보호통합패널조사‘가 통계청 공모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보장원은 ’통계작성지정기관‘으로 승인(’23.5.9.)을 받았고, 향후 생산하는 통계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23년 선정기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아동권리보장원, 한구과학기술연구원
또한, 개인정보위가 공모한 ‘3기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명정보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장원의 「복지서비스 이용 아동과 청년의 서비스 이용실태 및 효과분석」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총 31건의 연구과제가 접수되어, 보장원의 연구과제를 포함한 최종 9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가명정보를 활용한 행정데이터 결합 과정 전반에서 전문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과제 선정으로 아동보호서비스 분야 최초로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안정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되어 증거 기반 아동정책 수립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이번 공모과제의 선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데이터 연결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새로운 가치 창출’과 ‘데이터 안전활동 기반 강화’와 연계된다.”라고 말하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분야의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관리·운영하여 증거 기반의 자료들이 아동과 청년의 일상과 행복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