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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대상「양봉전문가 무료 교육」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21일(화)부터 열흘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2019년부터 양봉전문가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았다.


교육은 3월 29일(수)~10월 1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총 25회(100시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 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 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양봉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기술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2023 양봉 전문가 교육과정(자료제공=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농업기술센터)


교육참여는 양봉입문자, 창업희망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21일(화)부터 3월 2일(목)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http://agro.seoul.go.kr) 신청 예약 후 지원서류를 이메일(agricshpark@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8일(수)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459-6753)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타 산업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창업이 비교적 쉽고, 벌꿀·로열젤리·화분· 프로폴리스·밀랍 등 다양한 양봉산물을 생산해 소득창출이 유리하다”며 “양봉전문가 교육이 양봉 창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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