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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정치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오늘(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날카롭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정치권 이슈를 진단하는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롭게 MC를 맡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함께 설날 밥상머리의 화두로 떠오른 정치권 이슈를 살펴본다.


정치권의 ‘쓴소리 전문 소신파’인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3년 새로워진 <강적들>의 MC로 전격 데뷔한다. 금태섭 전 의원의 처음답지 않은 유려한 진행에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뇌가 섹시한 사회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훈훈한 칭찬이 오갔다. 이상민 의원은 “함께 패널로 앉아 있다가 사회자가 된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한다”며 자신은 아직 “김성경 전 MC에게 줄 서 있다”고 농담을 던져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이 의원에게 ‘생육신’이라며 호응했다. 새로운 MC 금태섭과 함께 달라진 강적들이 정치권에 날릴 강력한 한 방은?


집권 2년 차, 처음 맞는 설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라는 선물을 들고 돌아왔다. 하지만 순방 도중 이란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며 순방 성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윤 대통령이 순방을 떠나면 국민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본다”며 솔직한 사과가 아닌 해명이 오히려 상대방을 더욱 화나게 한다고 비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영업 사원’으로 투자 유치 성과를 낸 점을 감안해 국민이 종합적으로 공과를 평가할 것”이라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재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히며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은 “검찰이 이 대표를 누더기 수준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도 조사받으며 자신을 변호하는 게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윤 전 의원은 민주당 일각에서 ‘제1야당 대표를 건건이 부르는 건 문제’라고 한 것에 “그 정도로 많은 의혹이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적반하장”이라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의원들이 소환에 함께 나가는 모습에 대해 “오히려 이 대표를 무지해 보이게 만드는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한국 정치사에 남을 굉장히 볼썽사나운 장면”이라고 평했다. 진 교수는 이 대표가 공개한 검찰 진술서와 관련해 “법리적으로 방어가 안 되니 자꾸 정치적으로 나간다”며 “정치적 이득을 위해 대중을 선동하고 민주주의 시스템을 공격하게 하는 모습이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여권에서는 당 대표 출마를 두고 나경원 전 의원을 둘러싼 대통령실과 당내 갈등이 격화하며 ‘윤심(尹心)’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폭력적이고 잔인한 정치 행태가 국정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쳐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진 교수는 “정치적 기반이 없어 불안한 윤 대통령의 심리를 윤핵관들이 교묘하게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갈등의 본질로 봤다. 윤 전 의원은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공직을 맡고 3개월 만에 출마를 얘기한 나 전 의원이 공직을 당 대표 선거에 써먹었다고 생각해 마땅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어 “나경원 전 의원과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전화 통화를 했었다”고 밝혀 자세한 내용에 대해 좌중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설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치열한 전쟁. 격화한 내부 리스크를 해결하고 설 밥상머리 민심을 얻게 될 쪽은 과연 누가 될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21일) 밤 10시 50분 TV조선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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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치열한 전쟁. 격화한 내부 리스크를 해결하고 설 밥상머리 민심을 얻게 될 쪽은 과연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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