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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생태 
부제목 : - 2.15.~2.16. 양일간 자체 생산 은어 7만 마리를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방류
- 작년 10월 수정란 부화해 100일 정도 키운 종자,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하구 기수 생태 복원 기대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고급횟감의 일종인 은어의 자원증강을 위해 오늘(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7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해 10월 말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것으로, 크기가 6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



어린 은어 방류 관련 사진(자료제공=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은어 종자 방류일정>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의 물 흐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다가 봄이 되어 전장 약 7cm 정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와 일생을 보내는 1년생 어류다.


특히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오이 향 또는 수박 향이 난다고 해서 영어로 ‘sweet fish’라고 하며, 여름철 구이․튀김․생선회로 많이 먹는 내수면 고급 어종에 속한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은어는 부산의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하천·하구 기수 생태 복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연구와 방류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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