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Jun-01
공군, 연합 공중전투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참가2023.06.01 19:52:30
부제 : | 공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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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공군은 오는 6월 5일(월)부터 23일(금)까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美 알래스카주 아일슨(Eielson) 공군기지와 엘멘돌프(Elmendorf)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에 참가한다. 사진은 5월 31일(수) 서산기지에서 진행된 '2023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출정식'에서 훈련 참가요원들이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모습.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은 美 태평양 공군사령부(Pacific Air Force)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이다. 우리 공군은 2013년부터 전투기 전력이 함께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는 KF-16 6대, C-130 2대, KC-330 1대 등 항공기 9대와 임무요원 1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은 5월 31일(수) 서산기지에서 진행된 '2023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출정식'에서 훈련 참가요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은 5월 31일(수) 서산기지에서 진행된 '2023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출정식'에서 제20전투비행단장 황영식 준장(오른쪽)이 훈련 참가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5월 31일(수) 서산기지에서 훈련 인원과 일부 물자를 실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부대 장병과 군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모습.
참가전력은 5월 31일(수)부터 단계적으로 전개 중이다.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는 5월 31일(수) 훈련 인원과 일부 물자를 싣고 출발해 6월 1일(목) 01시경 아일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어 6월 1일(목) 새벽 이륙한 KF-16 전투기 편대는 우리 공역 인근에서 KC-330으로부터 2회, 美 공군의 KC-135 급유기로부터 8회 등 총 10차례 공중급유 받으며 6,800여km를 약 8시간 동안 비행하여 도착했다. 훈련 물자와 인원을 실은 C-130 수송기 2대는 2일(금) 이륙해 3일(토)(현지시간) 아일슨 기지에 착륙하게 된다.
사진은 5월 31일(수) 서산기지에서 훈련 인원과 일부 물자를 실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부대 장병과 군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美 이륙하는 모습. 이날 이륙한 KC-330은 다음날인 6월 1일(목) 01시경 아일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사진은 6월 1일(수) 새벽 서산기지에서 훈련에 참가하는 KF-16 전투기(오른쪽)가 이륙을 준비하는 가운데 그 뒤편으로 다른 KF-16전투기(섬광 부분)가 먼저 美 알래스카를 향해 힘차게 이륙하는 모습.
훈련단장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정해욱 항공작전전대장(대령)은 “이번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을 통해 전장의 다양한 위협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우리 공군의 연합 작전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자료제공=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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