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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역 뉴스


부제 : 산업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에 따른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해 생산인력 3천100여 명을 양성하는 등 부족한 인력 수급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5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 대한조선도 2024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신규 인력 양성 및 숙련공 고용, 지역 정착 등을 위해 국·도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가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에 따라 조선업 생산인력 3천100여 명을 양성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사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022년 1월 17일 대불산단 칸플랜트(주)를 방문, 현장환 대표로부터 플랜트 제조 과정을 설명듣는 모습.(자료제공=전라남도 기반산업과)


국비 지원사업으로 생산기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00명을 지원한다. 또 289명에게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지역혁신 플랫폼에선 친환경선박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745명을 교육·양성한다.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300명에게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기능인력 훈련수당을 265명에게 지원해 숙련도를 높이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을 200명에게 지급해 기술 숙련 근로자 채용을 유도한다.


또 현장 맞춤형으로 외국인 생산인력 160명 양성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외국인을 채용하기 전 생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직무역량을 사전에 교육한 후 거주비자(F-2)를 발급받아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의무적으로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거주비자(F-2)를 5년간 발급하는 제도


지난 2월 1차 교육을 수료한 23명이 거주비자를 발급받아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3월 2차 교육 수료자 35명은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1차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한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는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 조직문화도 함께 배워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기업은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한국어 능력도 우수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서 오니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3월에 2차 교육을 수료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근로자는 “대학을 막 졸업해 기업에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며 “교육을 수료하니 자신감이 많이 생겨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한 핵심 현안인 인력 적기 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력도 적기에 양성해 생산현장 인력 부족에 숨통이 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 세탁 봉사로 풍성한 추석맞이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강진군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순옥, 공공위원장 김진근)가 지난 10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불 세탁 서비스는 각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 및 면사무소 복지팀 직원이 직접 대형세탁물을 관리하기 힘든 세대를 조사하고 선정된 세대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9월부터 매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탁된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서 갖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순옥 민간...  
강진군, 올해 국·도비 역대 최대액 2,327억 확보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강진군이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통해 현안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초 강진원 군수의 전략적 판단 아래 국·도비 확보 전담팀을 신설·운영해 각종 국·도비 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4년 3분기 내 공모사업 31건, 건의사업 3건 등 국·도비 2,32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말 1,711억 원 대비 36% 증가한 금액으로 현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 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농어업·경제 분야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국비 79.5억원)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국...  
김영록 지사, 국토부장관에게 SOC 조기 확충 건의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호남권 미래형 고속도로 확충,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추진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순천·광양) ▲영암~광주 미래형 초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강진~완도 간) 예타 조기 통과 ▲여수~순천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방식 추진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등이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지자체와 균형발전의 큰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 현안이 국가계획 등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전남배우 육성’, 도민 배우 꿈·지역 영상산업 기반 다져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최수종)가 주관한 ‘전남배우 육성’ 프로젝트가 영화나 드라마 보조출연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 배우의 꿈을 지원하고, 전남 영상산업 기반도 다졌다. ‘전남배우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민들에게 영화나 드라마 보조출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전남 동부권은 순천에서, 서부권은 목포에서 각각 50명씩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보조출연자 역할 특강, 개인별 프로필 촬영 등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15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에서 3차 교육을 끝으로 약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전문 헤어·메이...  
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선 장애인이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하도록 상담과 신청 안내를 지원한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업체 22개사가 참여하며, 총 100여 종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시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애인이 정보통신 기술에 쉽게 접근하도록 특수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현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온라인 신청 누리집(www.at4u.or.kr)이나 시군 정...  
전남도, 노인 인권 보호·학대 근절 온 힘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노인존엄케어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존중받는 어르신을 우리 마음에 새김’이라는 주제로 ‘나비새김’ 퍼포먼스를 진행, 노인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노인을 ‘나비’에 비유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우리(신고 의무자) 마음에 새기겠다는 다짐을 담아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학대는 2021년 368건, 2022년 383건, 2023년...  
맛·멋·풍광 매력적인 전남에서 여름여행 즐기세요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여행지 정보를 담은 ‘남도 여름 여행’ 책자를 제작해 수도권 관광안내소 등 전국 주요 여행 관련 기관 225개소 등에 배포했다. 전남도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 책자를 계절마다 발간한다. 22개 시군을 서부권, 중남부권, 동부권, 북부권,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시군당 대표 관광지 1곳, 연계 관광지 2곳, 대표 음식 1개와 함께 시군별 축제 정보를 수록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권역별로 ▲서남부권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완도 청산도, 해남 대흥사,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대광해수욕장, 진도 세방낙조 ▲중남부권은 나주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화순 동가리계곡...  
김영록 지사, “국회의원과 정책·입법활동 등 협업 강화”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일당백으로 일 할 수 있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많아진 만큼, 국비예산 뿐만 아니라 부처의 불합리한 정책 제안이나 도정 현안과 관련한 입법활동 등에서도 협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주 개원한 22대 국회에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러 상임위원회로 분산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부처의 불합리한 제도의 경우 지자체에서 계속해서 개선을 건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국회의원은 소관 상임위에서 지속적인 질의답변을 통해 합리적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으므로 정책 제안을 위한 보좌 역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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