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대전 지역 뉴스


카테고리 : 경제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이 다가오기 전 꿀벌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진행되며 꿀벌 사육 농가 약 170호를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꿀벌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에 약제 저항성으로 인해 같은 성분의 연속 지원·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지원하는 약품의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꿀벌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 노제마증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구매해 교육 날인 2월 7일부터 3월 말까지 관내 177농가(2만 58군)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 질병은 군집생활을 하는 꿀벌의 특성상 질병이 발생할 경우 전파가 빠르고 치료가 힘들며 결국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져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년 대전시에서 노제마증 3건, 낭충봉아부패병 1건이 발생하여 해당 농가에 피해를 준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꿀벌농가의 질병피해를 줄이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꿀벌의 전염성 질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하고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꿀벌 질병검사를 위한 소비(벌집) 관찰 장면(上), 2020년도 꿀벌 질병 교육 장면(下)(자료제공=대전광역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대전 제2수목원,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file
 
대전시 최고의 기술인을 찾습니다 file
 
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대전시, 청년창업가에 최대 300만 원 지원
 
대전 사회복지계 숙원“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 탄력
 
대전보건환경연구원, 학교급식 김치류 안전성 집중 점검 file
 
대전시, 전국 최초 ‘자율운항 수상모빌리티’ 실증 거점화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