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Jul-28
행정 광주시, 청소년 밀집지역 ‘찾아가는 거리상담’ 펼쳐2023.07.28 14:43:58
카테고리 : |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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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 - 11개 기관 연합…위기청소년 조기발굴·선도·귀가지도 등 |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청소년의 야간활동이 잦아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쉼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한다.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는 가출이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지원하는 현장구호 활동이다.
이밖에 월산동, 봉선동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찾아 아웃리치활동을 펼친다. 이동차량을 이용해 상담서비스 및 간식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 쉼터의 기능을 알려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여름방학(7월29일)과 수능일(11월17일)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의 청소년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가정으로 복귀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한편 광주시는 청소년 상담 및 교육 증대를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6개소, 가정밖 청소년 보호시설 청소년쉼터 5개소, 소년법1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 대상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운영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기하고 있다. 또 학교밖 청소년 관련 네트워크 강화 및 촘촘한 지원망(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6개소 운영지원 등)을 구축하고 이들의 배움과 자립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자료제공=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