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Apr-22
보수논객 지만원, 세월호 침몰 사고에 ‘시체 장사’ 막말2014.04.22 22:00:49
카테고리 :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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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11명의 장례식이 치뤄진 가운데 침몰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세월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2일 저녁 시신 8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21명으로 탑승자 476명 중 구조 174명, 실종 18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부에서 보수논객으로 지칭하는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시체장사'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지씨는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지 모양"이라며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해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주장했다.
또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고 폄하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지만원 제정신이 아닌가 보구먼", "지만원, 내란선동하는걸보니 사람피가 그리운가 보구나! AI걸린닭피나 처먹고 살처분되어야", "제대로 미쳤네 미쳤어"등 지만원에 대한 비난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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