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Feb-17
'예능 야망캐' 아나테이너 박은영의 입신양명 밥상‥노포 해장국집 콩나물해장국2023.02.17 10:31:53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오늘(17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탑 아나테이너’ 박은영과 함께 입신양명을 부르는 든든한 밥상을 찾아 서울 관악으로 향한다.
박은영은 관악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식객과 함께 관악산을 오르며 “아나운서 최종 면접을 마치고 관악산 연주대에 올라 기도하곤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다 3년 전 프리 선언을 한 박은영은 “‘예능 야망캐’로 각인되어 주변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막상 퇴사하고 나니 불러주는 곳이 없다”며 울분(?)을 토했지만, 이윽고 “이번에도 입신양명의 상징인 관악의 기운을 듬뿍 받고 심기일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연하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다”는 박은영은 첫 만남부터 두 시간 동안 자기 사업을 브리핑하는 남편을 만나고는 “남편의 어른스러운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과의 소개팅 주선자가 바로 선생님의 며느리”라고 전해 의외의 친분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며느리가) 저를 통해 선생님께 꼭 전하고 싶어하는 말이 있더라!”며 식객을 긴장케 만들기도 했다.
'예능 야망캐' 아나테이너 박은영의 입신양명 밥상‥노포 해장국집 콩나물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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