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Apr-18
변기수 딸, “엄마는 명품가방 제일 좋아해” 폭탄 발언2016.04.18 01:36:37
카테고리 : |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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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좋은아빠 코스프레를 위해 아들에게 특별 훈련을 감행한 사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될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의 ‘거짓말테스트’ 코너에서는 변기수 아들 은재의 순수하고 솔직한 고백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은재는 방송을 통해 천방지축 장난기 많고 익살스러운 모습은 물론 의리와 정의를 지키는 사나이의 매력도 보여줘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늘 예상치 못한 폭탄발언으로 아빠 변기수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한 은재가 이번엔 또 어떤 발언으로 아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거짓말테스트’에서 은재는 놀랍게도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골프, TV도 아닌 ‘엄마’라고 대답해 변기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명품가방’을 선택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재의 폭탄발언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묻지도 않았는데 “아빠가 나랑 같이 놀아 줘요~ 책도 읽어주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줬어요”라며 아빠를 폭풍칭찬을 하기 시작하는 것.
무언가 석연치 않음을 눈치 챈 제작진이 유도 심문을 하자 은재는 “아빠가 시켰다”고 답해 촬영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현영을 비롯하여 임형준, 조은숙이 좋은 아빠 코스프레 특훈을 의심하자 변기수는 “따로 교육시킨 것은 아니고 아이가 잘 때 귀에 속삭여준 것 뿐”이라며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진땀을 흘렸다.
순수남, 솔직남 은재의 매력은 12일 화요일 낮 1시 KBS Drama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엄마는 고슴도치>에서 확인 할 수 있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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