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Sep-22
공주의남자, 앞치마 두른 ‘세령’…무슨일이?2011.09.22 06:12:09
카테고리 : |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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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사 : | - 빨래·밥·청소… 세령 ‘최초의 경험’ 공개 <공주의 남자> 속 ‘일하는 세령’ 과연 어떤 의미? - ‘공남’ 관계자 “한 명의 ‘여인’으로서 세령의 ‘손길’들 기대해도 좋다” 기대Up! |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명품 사극’ 계보에 또 하나의 획을 그으며 ‘독보적 수목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세령(문채원 분)이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수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1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19회에서 아버지와 연을 끊는 것을 선택한 세령이 제 머릿단을 붙잡고 은장도로 손수 그 끝을 잘라버리며 “아버님과의 연을 끊어냈으니 더는 저를 자식이라 생각지 마십시오” 라며 궐을 나가겠다고 한 가운데 앞치마를 두른 세령의 모습이 예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사진제공=KBS미디어&모스컴퍼니]
공개된 사진 속 세령은 앞치마를 두른 채 빨랫감을 잔뜩 들고 가는 한편, 까치발을 들고 빨래를 널고 있는 모습. 마치 여느 평민 여인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 20회에서는 빨래와 더불어 밥, 청소 등 그동안 세령이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경험하는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세령공주가 어쩌다가 저렇게 됐을까’, ‘공주가 빨래를 하는 것이냐’, ‘궐을 나간 세령.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세령이 표정은 공주일 때보다 더 밝아보인다.’ 등 수양과 연을 끊은 세령의 이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며, 오늘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 20회에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윤세열 본부장은 “오늘 방송에서는 수양과 연을 끊고 궐을 나온 세령 앞에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빨래, 청소 등 갖가지 일들이 놓이게 된다. 하지만 세령은 서툴면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녀가 선택한 운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양반집 규수나 공주가 아닌 한 명의 ‘여인’으로서의 세령의 ‘손길’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의 머릿단을 잘라내며 아버지 수양(김영철 분)과의 인연을 끊은 세령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KBS <공주의 남자> 20회는 오늘(2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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