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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사 : - 끝나지 않은 감동의 하모니는 계속된다
-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할 예선 현장 총망라…최종 본선 진출할 12팀이 결정된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 14일,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가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2회에는 또 어떤 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21일(금) 오후 11시 5분부터 방송될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 2회에서는 1회에 이어 부산, 광주, 서울 지역에서 펼쳐졌던 지역 예선 현장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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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BS]

 

합창에 대한 열의와 열정을 가진 팀들이 많았던 광주 예선, 그 중 여성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합창단 ‘전북여성 장애인연대 등불합창단’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예선 무대에 오른 단원들과 발달 장애 2급으로 피아노 석사 과정까지 마친 남자 반주자의 열정적인 무대로 주목을 받았었다.

 

이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정수라는 그들의 감동적인 무대에 눈시울을 붉히며 본인의 남다른 가족사까지 공개했다. “언니가 장애인이다. 어릴 적부터 꿈이 가수였는데, 3년 전부터 노래하는 모임에 나가고 있다. 비록 가수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노래를 하면서 성격도 밝아졌으며 노래하는 날만은 기다린다. 그런데 왜 그 날을 기다리는지 이 무대를 보니 알 것 같다” 던 정수라의 심사평은 현장에서 더없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 2회에서는 청춘 합창단의 예선 전 미공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대기 상황과 ‘남자의 자격’에서 공개된 적 없는 인터뷰 현장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청춘 합창단 단원의 아들이 다른 참가팀인 ‘연세대 아브낭뜨 합창단’으로 참가해 부자간의 살벌한 신경전을 펼친 내용도 담아낼 예정이다.

 

몸의 시간은 흐르지만, 마음만큼은 ‘이팔청춘’, 이번 더 하모니 예선에서는 남자의 자격-청춘 합창단의 열풍을 타고 실버 합창단들의 참가 열기가 특히 뜨거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100% 수작업을 통해 의상을 만들어온 실버 합창단부터 인터뷰 도중 즉석 미팅을 통해 폭발 인기를 인정받은 멋쟁이 할머니가 속한 팀!

그리고 평균 연령 62.3세의 청춘 합창단을 능가하는 최고령 합창단 등장까지…합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실버 합창단들의 이야기로 은빛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선을 마친 후 가장 큰 통곡을 하며 제작진을 당황케 한 합창단이 있었다.
꼬막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벌교에 위치한 ‘벌교 어머니 합창단’이 그 주인공!

 

계절마다 변하는 물 때 때문에 합창단 연습을 하다가도 꼬막을 잡으러 가야 한다는 단원들은 시간을 내기 힘든 상황에도 짬짬이 연습을 하며 광주 지역 예선을 준비했다.

그런데 그랬던 ‘벌교 어머니 합창단’이 광주 지역 예선 현장에서 고무신으로 바닥을 치며 대성통곡을 했다! 그 사연의 내막이 오늘 밤 공개된다.

 

노래 실력과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어린이 합창단이 참 많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MBC <최고의 사랑>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던 띵똥 캐릭터를 쏙 빼닮은 어린이의 등장!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한 팀에 두 명이나! 덕분에 이 팀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부산 베데스다 합창단‘은 한 달 동안 연습한 노래와 댄스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음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베데스다 합창단은 이번 예선에서 음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그들의 마음이 현장에서 통했는지 관객들은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부산예선에서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 중인 합창단의 참가도 있었다.

전쟁 같은 투병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합창으로 치유하고 있다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한국 유방암 환우회’는 대회 연습 중에도 동료를 떠나보낸 사연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합창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은 오늘 10월 21일(금) 밤 11시 5분 KBS-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최종 본선 진출할 12팀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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