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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문채원, ‘소녀에서 여인으로~’ 예고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모의 명을 어기고라도 한 번 더 보는 것이 좋다면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아무리 안 되는 인연이라 종용해도 서로만 좋으면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그렇게 순수하고 맑게 동화 같은 사랑을 하던 여인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의 끝자락에서 ‘지켜야할 사랑’을 깨달았다.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세령이 동화 속에서 나와 현실을 자각, 사랑이라는 치기 어린 감정에 호소하는 소녀가 아닌 자신의 감정을 숨길 줄도 알고 고통을 감내할 줄 아는 ‘여인 세령’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KBS미디어&모스컴퍼니] 그동안 세령(문채원 분)은 갑자기 닥친 시련의 혼란 가운데 무작정 승유...  
공주의 남자 신면, ‘수양의 페르소나’ 변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수목극 최강자로 부상한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야망남’ 신면이 ‘수양의 페르소나’가 되었다. [자료제공=KBS미디어&모스컴퍼니] 죽마고우인 승유(박시후 분)를 배신, 그를 향해 칼을 겨누는 것은 물론, 승유의 여자인 세령(문채원 분)을 마음에 품은 배신자 신면(송종호 분). 지난 주 방송된 <공주의 남자> 9회에서는 “내 벗이 수양(김영철 분)의 개가 됐구나”라는 승유의 말에도 “내가 택한 길에 후회는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을 정도로 냉혈한이 되어버린 ‘수양의 페르소나’ 신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배신자 신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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