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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뉴스

400년 전통,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구포시장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 북구 구포동에는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구포시장이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니만큼 한 곳에서 30년 이상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많다. 37년간 같은 자리를 지키며 채소전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련 할머니. 그녀에게 구포시장은 봄날 같던 청춘을 오롯이 함께한 삶의 터전이다. 또 구포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열리는 도심 속 5일장으로 이름나 있다. 매달 3·8일에 장이 서면 김해·양산·밀양·창원뿐만 아니라 멀리 경북·전남 지역 상인들도 모여든다. 장날이 되면 4만 명이 넘는 이용객으로 시장 내부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장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시장 인근 주택가 골목 구석구석까지 난전을 펼치는 할머니 장꾼들이다. ...  
다큐3일, 디지털세상에 남은 아날로그 추억 ‘회현지하상가’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중앙 우체국과 한국은행이 있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회현지하상가. 평범한 지하상가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디지털의 세상에 남은 ‘시간이 멈춘 섬’이다. 추억이 된 LP판, 오래된 수동 필름 카메라, 60여 년 전 우표, 1920년대 기차 승차권, 110년 된 축음기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지나간 옛 시간을 그대로 품고 있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 속의 보물을 찾느라 분주하다. 도심 한복판 시간이 멈춘 섬에서 ‘그날들’로 떠나는 시간여행 72시간이다. 1920년대의 타자기, 110년 된 축음기, 360도 회전하는 신기한 선풍기가 있는 작은 공간. 30여 년간 이곳을 지키고 있는 81세의 김무송 할아버지는 1952년 한국전쟁 피난시절 대구 시내에서 산 3000환짜리 수...  
다큐 3일, 굴 마을 사람들의 ‘겨울 이야기’ 전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통영, 거제, 고성 앞바다에서 한해 생산되는 굴은 2만 8천 톤, 우리나라 굴 생산량의 70%에 달한다. 하루 12시간 꼬박 서서 굴을 까는 용남면 동암마을 박신장 어머니들의 이야기, 굴 마을 사람들의 뜨거운 72시간을 다큐 3일이 함께한다. [사진제공=KBS] 입동이 시작되는 11월, 통영에서 여자를 찾으려면 박신장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김장철을 맞아 굴의 수요량이 폭증하는 이맘때면 ‘박신장’으로 모여들기 때문. 굴 껍질을 벗긴다는 뜻의 굴 박신(剝身). 하루 12시간 꼬박 서서 굴을 까는 고단한 작업이지만, 손힘만 좋으면 특별한 기술 없이도 돈을 벌 수 있다. 때문에 굴 박신은 자식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통영 여인네들의 든든한 생계수단이 되어 왔다. 굴 ...  
가슴 속에 집을 짓다 '화천 한옥학교' <다큐 3일>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길 위, 삶의 전환점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모인 곳이 있다고 한다. 강원도 화천한옥학교가 그곳이다. 가슴 속에 새로운 집을 지어보겠다는 예비 한옥목수들의 3일을 ‘다큐멘터리 3일’에서 취재했다고 한다. 가슴 속에 집을 짓다 '화천 한옥학교' <다큐 3일> 자료제공=KBS 화천한옥학교는 한옥 대목수 과정을 가르치는 학교다. 대목수는 한옥을 지을 때 70% 정도의 공정을 소화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입학해서 2주 동안은 손이 부르트도록 대팻날을 갈고, 처음 3개월 동안 어깨가 결리도록 서까래 300개를 비롯한 총 1000개에 달하는 한옥 부자재를 깎는다. 그리고 나머지 3개월 동안은 깎아 놓은 재료로 한옥을 짓는다. 6개월 과정인 이 학교에는...  
‘다큐멘터리 3일’, 청춘의 선택 ‘해병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 4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아래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청춘을 만났다고 한다. 젊음을 담보로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부르튼 손과 발로 극한 고통의 순간을 견뎌내고 있는 해병대 훈련병들.. 그러나 그들은 말한다. 지금 이순간.. 인생의 가장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다큐멘터리 3일’은 자신의 한계와 맞서 싸워 끝내 이겨내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1137기 720명의 3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3일’, 청춘의 선택 ‘해병대’ 자료제공=KBS 신병훈련 교육 중 가장 혹독하기로 유명한 해병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의 인큐베이터 <해병대 교육단>은 단 6주만에 평범한 청년이 해병으로 태어나는 곳이다...  
다큐3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계동 백사마을의 겨울나기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0년 만에 가장 춥다는 올 겨울.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의 겨울은 그 어느 곳보다 매섭다. 연탄을 지원 받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살림. 남의 집 앞 버려진 연탄재를 가져오는 온양상회 오양숙 (78세) 할머니. 손톱만큼 남은 검은 부분도 다시 쓸 수 있다며 다시 때서 쓰신다. 혹한의 추위로 수도관이 얼어 3일째 세수도 못했다는 김영춘 (53세)씨. 초조한 마음으로 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날이 어둑해져서야 끝난 공사 3일 만에 김영춘씨 수도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다큐3일, 2011년 1월 30일 (일) 밤 10시 25분 자료제공=KBS 재개발 계획으로 집수리를 할 수도 없는 백사마을 사람들에게 이번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시리게 느껴진다. 작은 헤어밴드 공...  
한없이 강해지고 싶은 20대 여자들, '다큐 3일' 청춘불패 여군 부사관 교육생 3일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짧은 머리, 그을린 얼굴. 화장 대신 위장을, 하이힐 대신 군화를 신고 ‘~입니다’ 로 끝나는 딱딱한 말투를 자연스럽게 쓰며 한없이 강해지고 싶은 20대 여자들.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의 절정기에, 당당한 자부심과 강인한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그녀들이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의 3일이다. 다큐 3일, 진짜 청춘불패 여군 부사관 교육생 3일 2010년 11월 21일 (일) 밤 10시 25분 KBS 2TV 사진=KBS 전북 익산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육군부사관학교. 이곳에는 현재 200명의 여군부사관 교육생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10주 동안 15개의 훈련과정을 마친 후 장교와 병 사이의 계급인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군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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