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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남자 ‘수양의 분노’, 세령 노비되나?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부녀지간’. 강단 있는 딸이 아무리 온힘을 다해도 그 위에는 늘 아버지가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19회 세령(문채원 분)이 수양(김영철 분)에게 선전포고한 ‘부녀지간 인연 끊기’가 이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을 보여준 가장 극단적이고 강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아니었다. ‘탈궁’을 외친 세령에게 수양이 ‘노비’ 카드를 꺼내들은 것. ‘뛰는 세령’ 위에 역시 ‘나는 수양’이었다. [사진출처=KBS 공주의 남자 20회 방송 엔딩장면 캡쳐] 자신을 닮은 세령을 ...  
공주의 남자, 김승유의 당겨진 활 시위…누구를 향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김승유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활을 겨누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수를 향한 집념에 가득 차 자신을 잃어버린 김승유(박시후 분). 분노와 살기, 광기만이 존재하는 그의 눈은 가슴 설레도록 사랑했던 여인을 바라보던 반짝임을 잃고, 오직 원수를 향한 복수를 위해 빛나고 있다. 어제 방송된 <공주의 남자> 13회에서는 세령(문채원 분)과 신면(송종호 분)의 혼례준비로 분주한 수양(김영철 분)의 집에 짐꾼으로 위장한 승유(박시후 분)가 잠입. 혼례 준비를 마치고 체념한 눈빛으로 앉아있는 세령의 뒤로 나타나 더없이 냉정한 눈빛으로 세령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모습이 그...  
공주의 남자 승유, 신면-세령 ‘와락 포옹’에 경악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가 확 바뀌었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극의 또 다른 활기를 예고했던 <공주의 남자>가 25일 방송된 12회부터 신선한 캐릭터와 새로운 배경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끈 것. 어제 방송된 <공주의 남자> 12회에서는 외딴섬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승유(박시후 분)와 석주(김뢰하 분), 노걸(윤종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딴섬에서 탈출한 석주와 노걸은 칼에 베인 상처가 깊어 힘들어하는 승유를 데리고 조선팔도 미색의 기녀들이 다 모인 극락 같은 유곽 ‘빙옥관’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공주의 남자> 12회 방송 화면 캡...  
공주의 남자 신면, ‘수양의 페르소나’ 변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수목극 최강자로 부상한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야망남’ 신면이 ‘수양의 페르소나’가 되었다. [자료제공=KBS미디어&모스컴퍼니] 죽마고우인 승유(박시후 분)를 배신, 그를 향해 칼을 겨누는 것은 물론, 승유의 여자인 세령(문채원 분)을 마음에 품은 배신자 신면(송종호 분). 지난 주 방송된 <공주의 남자> 9회에서는 “내 벗이 수양(김영철 분)의 개가 됐구나”라는 승유의 말에도 “내가 택한 길에 후회는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을 정도로 냉혈한이 되어버린 ‘수양의 페르소나’ 신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배신자 신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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