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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스파이 명월’ 촬영 복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주연 배우 잠적으로 드라마 대체 편성 등 드라마 제작에 차질을 빚은 <스파이 명월>촬영이 오늘부터 정상화된다. 한예슬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즉시 KBS 드라마국을 방문해 시청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드라마 제작 복귀 의사를 밝혔고 KBS는 전격적으로 복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스파이 명월> 제작진은 오늘부터 정상 제작에 들어가며 다음 주 방송되는 12회, 13회분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자료제공=KBS 한예슬은 고영탁 KBS 드라마국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드라마를 파행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우선 사과하고, KBS와 동료 연기자,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방송사상 초유의 결방사태를 경험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스파이명월 결방, KBS “한예슬, 시청자와의 약속 지켜라” 촉구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한예슬의 잠적으로 인해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11회가 결국 결방됐다. KBS는 15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늘(15일) 방송 예정인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제작상의 차질로 ‘스파이 명월 스페셜’로 대체 방영한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제작진은 월화 드라마 제작을 위한 전체 연기자와 스탭들이 제작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주인공인 한예슬씨가 일방적으로 잠적하면서 뜻하지 않은 차질이 빚어져 드라마가 정상적으로 방영되지 못한 채 ‘스파이 명월 스페셜’로 대체 방영된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한예슬 연기 장면 KBS 제작진은 현재로선 천재지변이나 예기치 않은 사고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한씨가 촬영에 응하...  
적과 사랑에 빠진 '미녀스파이' 한예슬의 운명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제작 이김프로덕션 / 연출 황인혁) 6회분에서는 명월(한예슬 분)이 전설적인 미녀 스파이 ‘마타하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마타하리는 독일과 프랑스의 이중스파이로 러시아 장교와 사랑에 빠지며 41세의 젊은 나이에 처형된 비운의 인물이다. 명월은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옥순(유지인 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우만 보면 심장이 뛰어 곤란에 빠진 자신을 마타하리의 처지에 빗댔다. 이런 고민을 알 리 없는 강우는 명월에게 칭찬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그동안 너무 냉담하게 굴었던 것이 새삼 미안해졌기 때문이다. “립스틱을 바꿨냐. 오늘따라 예뻐 보인다” “이 것 좀 더 먹어 봐라” “힘내라”는 등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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