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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 “불 꺼진 철거촌에 남겨진 가족”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 도시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재개발이 결정된 옥수동 주택가, 올 봄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면서 밤이면 온통 컴컴한 암흑뿐이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연립주택, 옥탑방까지 4가구가 살던 집엔 민호씨(52세)와 아들 영찬이(17세)와 딸 지윤이(13세)만 살고 있다. 빗물이 새는 천장과 벽은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고, 전기는 누전되기 일쑤다. 민호씬 빗물이 새는 원인을 찾기 위해 집에 찾아 온 철거업체 직원과 함께 위층에 올라가 보는데... 천장 바닥 할 것 없이 온통 곰팡이에, 물을 머금은 빈 집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위태위태하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 이주비가 나오긴 하지만 어머니와 동생의 병원비때문에 빌린 돈을 갚고 나면 ...  
현장르포 동행 “이 비가 그치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태어날 때부터 안구돌출되었었던 영섭씨(38)는 남다른 외모 때문에 학창시절 따돌림을 심하게 당했고, 그 정신적 충격으로 중학교 2학년 때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다. 15세의 나이에 일을 시작했지만 마치지 못한 학업 때문에 일용직 일 밖에 할 수 없었던 영섭씨. 안정적인 정규직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게다가 안구 돌출에 대한 스트레스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리는 것은 물론, 결혼 생각은 하지도 못한 채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영섭씨의 외모를 이해해 주는 이성도 없었지만,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외모가 혹시나 자식에게도 유전되어 자신처럼 쉽지 않은 삶을 살게 될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현장르포 동행 163화 “이 비가 그치면” 자료제공=KBS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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