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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2010-Feb-15

포도용 택배상자 ‘상용화’ 눈앞

2010.02.15 04:38:53


던져도 말짱한 친환경 포도용 택배상자 개발 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돼 올 하반기부터 실용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택배로 배송되는 농산물의 손상을 막기 위해 개발한 이 기술을 지난 12월, (주)현성P&L(대표 염종현)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주)현성P&L은 골판지 포장상자 및 완충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로, 올 하반기부터 포도용 택배상자를 실용화할 계획이다.

 

개발한 포도용 택배상자는 포도송이를 각각 구분·보관할 수 있는 분할판이 있고, 그 사이에 골판지를 잘게 썰어 만든 스틱을 채워 상자의 찌그러짐이나 쏠림에도 포도송이를 보호할 수 있다. 포도 손상율은 일반 택배상자로 배송했을 경우 90%이었으나 포도용 택배상자는 4%이었고, 상자내 포도손상률도 일반상자(5.3~20%)와 비교해 1.1%로 월등히 낮았다. 상자와 완충재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분리수거도 편리하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윤홍선 과장은 “이번 포도용 택배상자 기술이전으로 배송에 어려움이 많았던 포도의 택배산업이 활성화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수원=뉴스와이어)

 

 

 

 

 

 

 

 

 

 

 

 

 

 

손시훈기자 web@hone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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