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카페쇼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 개최

경제/행정

2009-Nov-16

2009.11.16 23:22:56

8회 서울카페쇼.jpg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어가는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제8회 서울카페쇼(Cafe Show 2009)가 오는 11월 26일(목)부터 11월 29일(일)까지 코엑스 Hall C(구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For your tasty life

“For your tasty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차, 아이스크림, 베이커리를 전시하는 서울카페쇼와 초콜릿, 캔디, 제과/제빵, 와인 등을 전시하는 서울팬시푸드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되며,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업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와 세미나가 진행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바리스타, 바텐더의 실력과 기량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7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 및 제4회 한국바텐더챔피언쉽 등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바텐더챔피언쉽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칵테일을 주제로 경연이 진행되어 막걸리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오후의 향기로운 티파티로 초대한다

“Afternoon Tea Party”는 티타임을 중심으로 사교문화를 꽃피웠던 영국의 홍차문화를 모티브로 하며 한국홍차연합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홍차와 티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프리카 전통 커피기물 및 사진전인 “비니엄홍의 아프리카 커피이야기” 관이 구성되어 커피향 가득한 아프리카를 만나볼 수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Christmas Loveletter”를 컨셉으로 한 테이블데코 특별관은 한국식공간학회의 주관으로 새로운 푸드스타일을 제안하여 참관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홈쿠킹의 문화 확산을 위한 쿠킹클래스 ‘ZIPEL Sweet Kitchen’이 함께 진행되어 지펠스마트오븐을 활용한 달콤한 케익, 퓨전 한식, 이탈리안 요리, 영양간식 등 4인4색 클래스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를 만나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를 초청하여 펼쳐질 세미나는 최근 커피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스페셜티커피의 진화와 컵핑(Horiguchi, SCAJ)’, ‘생두 농작법 및 컵핑과정(Amanda, Cafe Imports)’, ‘에스프레소와 라떼아트 강연’(Eton), ‘북미/유럽의 스페셜티 커피시장(Marcus, SCAA)’이 진행되어 국내 커피인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커피산지를 통해 살펴보는 커피의 세계와 실용성과 즐거움이 있는 카페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일반인 세미나가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Dream Sharing 향기롭고 따뜻한 문화 공유의 장

올해 서울카페쇼 행사장은 나눔으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참관객 입장료 수익의 일부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에 기부하여, 관람과 동시에 나눔의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향기롭고 따뜻한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뉴스와이어)

손시훈기자 web@hone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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